▶ 우리민족서로돕기 LA총회... 29일~5월1일
오는 4월29일-5월1일 3일간 LA로텍스 호텔에서 열리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세계협의회(상임대표 박희민) 2차 총회에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각 지역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80여명이 참석할 전망인데 특히 한국에서 강문규 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 회장, 한국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상임대표이자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송월주 스님,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서경석 세계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러시아에서 고려인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이형근 모스크바 삼일문화원장, 중국 조선족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명숙씨도 이번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9일 환영 리셉션을 가진 뒤 다음날 오전 10시30분 개막식에 이어 각지역 사업상황 보고회를 갖게 되며 14개 사업계획을 심의할 예정으로 이중에는 대북 지원사업과 볼고그라드 고려인 정착촌 건설사업, 한민족 네트워크 조직, 입양아 지원, 미국에서 추방된 한인 재활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어 마지막 날인 5월1일 오전 9시 종합토론회를 끝으로 총회를 마치게 되며 곧바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강신권 집행위원장은 "세계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지구촌을 7개 구역으로 나눠 각종 한인관련 사안에 조직적으로 적절히 공동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네트워크 결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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