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센터의 바리토너 방광식씨가 9일 오후 8시 엘카미노칼리지 마시 오디토리엄에서 오페라와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칼 음악의 밤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센터 소속 성악가 5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토스카’와 ‘라보엠’,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라트라비아타’,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캄파니’와 ‘카루젤’등 브로드웨이 뮤지칼 히트곡등 17곡이 연주된다.
출연 성악가로는 방씨를 비롯해 수잔 라모, 카티아 에스칼레라, 브라이언 앤더슨, 필립 호스트이며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센터 음악과 부이사인 모니카 벤더빈이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센터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테런스 맥이웬 총무이사가 54년 커트 허버트 애들러가 시도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82년 창설한 미국내 전통있는 오페라 교육 프로그램.
샌프란시스코의 메들러 프로그램을 수료한 방씨는 지난 1월 한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동 오페라단의 에들러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연세대 성악과를 나와 이태리 브루나 마더나 음악원과 스코틀랜드, 필라델피아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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