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송희 회장 첫 시집
▶ 미주 시사랑 동백회
미주시사랑 동백회장 박송희씨가 첫 시집 ‘회모곡’( 慕曲·한국시사)을 펴냈다.
박씨의 시집은 제목에서 말해주듯 추억과 그리움의 노래로 요약된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에 고향의 옛추억, 어머니를 사모하는 깊은 연모의 정이 종이에 물씬 배어 뚝뚝 떨어지는듯 진한 감동으로 와 닿는다.
누구나 겪는 이민생활의 외로움을 솔직한 심정으로 시어에 담아 노래한 박송희씨의 진솔한 작품세계를 문학평론가 허만욱씨는 시집 해설에서 "그리움의 연모가 닿은 곳에는 조국과 고향이 자리하며 거기에 추억거리들과 어머니의 온기와 따스한 웃음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박송희씨는 ‘기다림의 미학’이란 제목의 서두에서 "고통을 감내하고 최선을 다한 해산의 멍에 끝에 얻는 기쁨"으로 첫 시집의 감회를 표현했다.
경기 포천태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월간 ‘한국시’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재미시인협회, 크리스천문인협회, 한국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AT&T 전화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박송희씨의 출판기념회가 15일 오후6시30분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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