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무대 독창회 전문 활동
▶ 17일 UC 어바인 - 푸치니 곡등 16곡 선사
풍부한 성량과 정갈한 목소리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양희가 17일 오후8시 UC어바인 ‘위니프레드 스미스 홀’(Winifred Smith Hall)에서 음악회를 갖는다.
올시즌 UC어바인 챔버음악 시리즈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로즈마리 하일러 음대교수(피아노)가 김양희씨를 특별 초청해 마련된 것.
연주곡목은 한의 ‘아클로리아’ 듀팍의 ‘여행의 초대’ 쇼송의 ‘르콜리브리’등 18세기 프랑스 낭만파 작곡가들의 음악 4곡과 레스피기의 ‘그믐달’ 푸치니의 ‘애기 새’ 피겟티의 ‘목자’등 20세기 이태리 가곡 5곡, 그리고 스트라우스, 니콜라이, 그라노도스의 오페라 아리아등 모두 16곡이며 피아노 반주는 하일러 교수. 김양희씨는 또 스페인의 칸텔루프가 거의 소멸되가는 오베른 언어로 지은 ‘바이레로’와 ‘뻐꾸기’도 노래할 예정이다.
연세대를 거쳐 USC대학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양희씨는 지난 한해만도 뉴욕, 휴스턴, 시카고, 스프링필드등 주류 음악무대에서 독창회를 갖는등 활발하게 활동해온 독창회 전문 성악가이다. 지난 여름 워싱턴 DC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에도 출연해 호평을 받았던 그는 뉴욕 YWCA초청 음악회와 한국 챔버오케스트라 음악 경연대회 심사위원 초빙차 한국을 방문하는 길에 독창회를 가질 계획이다.
입장료는 6~10달러. 티켓문의 (949)824-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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