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회장, 이사장단 모임 역사편찬위원회 구성
역대 LA한인회의 역사를 하나로 모으는 가칭 ‘LA한인회 40년사’가 편찬된다.
역대 LA한인회 회장단과 이사장단 모임인 한우회(회장 양회직·제7대 한인회장)는 초기 LA한인회 출범 때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기술한 책의 발간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한인회 역사편찬위원회’를 구성, 빠르면 올해 안으로 책을 내기로 했다.
한우회에 따르면 역대 한인회장들이 직접 편찬위원으로 참여, 지난 62년 제1대 한인회에서부터 현재 제25대 한인회에 이르기까지 역대 각 한인회의 역사와 업적, 자료사진 등을 포함시켜 LA한인회가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김기성(제9·10대 한인회장)씨는 "LA 한인사회의 연륜이 쌓여가면서 한인회도 발전해 왔으나 지금까지는 이런 기록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초기 한인회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이제 연로해 지금 이를 정리해 놓지 않으면 잊혀지게 될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양회직 회장은 "한인사회 연륜이 길어지면서 2·3세들이 자라나고 있는데 과거의 이민선배들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왔는가에 대한 기록을 남겨둘 필요성이 있다"며 "이 책이 나오면 차세대들이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것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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