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열정을 글로... 연주로...
▶ 연규호씨 장편소설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의사 소설가 연규호씨가 5번째 장편소설 ‘마야의 눈물’(고글)을 펴냈다.
지난해 3월 ‘깔리만탄의 사랑’’망상의 담쟁이넝굴’등등 4권의 소설을 연거푸 발표한지 1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앞선 작품도 그랬듯이 이번 ‘마야....’도 연씨의 주변 이야기를 정리해 가상의 세계를 엮어나간 것.
마야문명의 중심지였던 과테말라로 원주민 인디안 의료봉사와 기독교 선교 여행을 떠난 닥터 강을 주인공으로 원주민과 그곳으로 이민간 조선인 후예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냈다.
필체가 완전히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구성이나 내용이 상당히 흥미로워 단번에 읽어 내려가기 편하다. 마야의 문화적 배경과 원주민, 지도층인 스패니시 혼혈간의 정치적 갈등까지 가미해 재미를 더한다. 소재가 샘솟는 연씨의 창작욕에 박수를 보낼만한 작품이다.
지난해 4권의 소설을 2,000부 인쇄해 교인, 환자들과 나누어 읽었던 연규호씨는 "교회와 한인타운에 독자층이 꽤 된다"고 자랑했다.
지난해 발표한 ‘사랑의 계곡’의 영문판 출간을 위해 번역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714)63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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