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일원 금융기관들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히스패닉 등 소수계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자신들의 상품을 이들의 언어로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이중 혹은 삼중언어 구사자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는데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내보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전체 인구 가운데 소수민족이 차지하는 비율은 44.7%에 달하고 있지만 카운티 소재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전체 대출 가운데 이들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 은행의 경우는 12%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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