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마크 젤처 19일 UCLA홀 연주회
’키보드의 타이탄’이라 불리는 러시아출신 피아니스트 마크 젤처(Mark Zeltser)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첼토 3번의 감동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음악감독 알렉산더 트레거)가 19일 오후8시 UCLA 로이스홀에서 갖는 피아니스트 마크 젤처와의 협연무대가 그 것. 영화 ‘샤인’으로 잘 알려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첼토 3번은 난해하고 격정적인 피아노 기교를 요구해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조차도 꺼려하는 곡으로 처음의 조용하고 서정적인 출발에서 끝부분의 웅장하고 씩씩한 엔딩까지 곡 전체가 감동인 명작이다.
러시아태생인 마크 젤처는 모스크바 컨저버토리 최연소 단원으로 선정되는 화제 속에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시카고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보스턴 심포니, LA 필하모닉 등 세계무대에서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왔다. 이번 연주회에서 마크 젤처는 라흐마니노프곡외에도 하이든 심포니 84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을 연주하게 된다. 무료입장.
문의 (310)2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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