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화제
▶ 강태오저 ‘체게바라의 나라 쿠바를 가다’
’쿠바를 아시나요’
북한과 더불어 지구상의 마지막 폐쇄 공산주의 국가로 알려진 쿠바는 미국의 코앞에 있으면서도 갈 수 없는 무서운 나라로만 알려져 있다. 조그만 섬나라가 권투와 야구, 배구에 달통해 올림픽에 나서기만 하면 미국도 두려워하는 신비의 나라로 인식된다.
혁명의 나라, 카스트로의 나라로 더 잘 알려진 쿠바를 들여다본 책이 출간됐다.
남미를 상대로 무역업을 하는 강태오씨가 내놓은 ‘체게바라의 나라 쿠바를 가다’(도서출판 마루)가 그것.
강씨는 사업차 수차례 방문했던 그곳의 관광 유적, 역사, 사회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이 보고 느낀 점들을 읽기 쉽고 간략하게 묘사했다.
150여년전 쿠바를 스페인 통치로부터 독립시킨 호세 마르티, 반정부 쿠데타를 일으켜 현재의 쿠바를 완성한 체게바라,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명작 ‘노인과 바다’를 집필하며 자주찾던 해변가 선술집, 아름다운 하바나, 이구아나섬등 책을 통해 미지의 쿠바를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마지막 부분에는 ‘애니깽’ 농장으로 이민온 한국인 후세들의 이야기도 곁들여 그곳 한인들의 생활도 소개했다.
강태오씨는 충남 공주태생으로 98년 11월 한국 KBS의 ‘세상은 넓다’에 출연해 쿠바를 소개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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