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는 두둑해졌지만 민심바구니는 홀쭉해졌다. 1일 끝난 시드니올림픽을 미국 전역에 독점중계한 NBC가 그 꼴이다. NBC의 전횡에 시청자들이 등을 돌린 때문이다.
2일 발표된 올림픽 중계방송 시청률지수는 고작 13.8(1은 대략 100만가구를 나타낸다). ABC가 중계했던 지난 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13) 이래 32년만에 최악의 시청률이다.
종전 3개 대회와 비교하면 미국땅에서 열린 96년 애틀랜타대화(21.6)보다는 무려 36%포인트 나 떨어진 것은 차치하더라도 92년 바르셀로나대회(17.1) 88년 서울올림픽(17.5)에 비해서도 형편없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 황금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11까지의 평균시청률마저 14.8. 특히 마지막 3일동안 차례로 10.5, 10.6, 10,9에 그친 것은 NBC 스포츠책임자 딕 에버솔의 장담(16.1)과는 턱없이 달라 올림픽 특수를 노려 비싼 대가를 지불한 스폰서들만 속이 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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