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찬, 이환희, 케빈 나등...
▶ AJGA 캐논컵 출전
한인 골프유망주 8명이 다음달 7일부터 4일간 캔사스 허친슨의 플레리둔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제11회 AJGA 캐논컵 출전멤버로 선발됐다.
주니어매치(미국 대 유럽), 이조컵(미국 대 스칸디나비아)과 함께 AJGA가 주최하는 3대 팀대회중 하나인 캐논컵은 타이거 우즈를 비롯, 스튜어트 싱크, 맷 쿠차, 행크 쿠니(이상 남자), 그레이스 박(박지은), 켈리 키니, 켈리 부스(이상 여자부)등 유명선수들이 주니어시절 거쳐간 대회로 미국 최고의 주니어 남녀골퍼 40명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4일간 포볼과 포섬, 싱글등 라이더컵 스타일의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AJGA(미 주니어골프협회)는 골프위크/타이틀리스트 주니어랭킹에 기초, 캐논컵에 출전할 서부와 동부팀 선수 각 20명씩 총 40명(남20, 여20)의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40명중 남자 2명, 여자 6명등 총 8명이 한인선수여서 한인선수 비율이 전체의 20%를 차지하며 특히 서부팀은 20명대표선수중 한인이 6명으로 비율이 30%에 달한다.
동부팀(East)의 조윤희(여자부)와 송찬(남자부), 서부팀(West)의 김하나, 김이나, 애나 리, 이환희, 앤젤라 노(이상 여자부), 케빈 나(남자부)등 8명이 이번 캐논팀 출전권을 따낸 한인선수들. 이중 올 가을 스탠포드에 진학하는 앤젤라 노는 이번이 3번째 캐논컵 출전으로 출전선수중 켄 루이스(동부)와 함께 대회 최다출전자가 됐으며 송찬과 김하나는 이번이 2번째 출전이다. 대회 역사상 최다출전기록은 여자부의 베스 바우어(6회)가 보유하고 있으며 남자부 기록은 현 세계최고 수퍼스타 타이거 우즈(4회)가 갖고 있다.
대회 역대전적은 동부가 6승3패1무로 앞서가고 있으나 지난해 대회서는 서부가 1점차의 신승을 거둬 우즈가 주축이 됐던 지난 92년에 이어 7년만에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대회장소인 플레리둔스 컨트리클럽은 오는 2002년 US여자오픈 개최지로 선정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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