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모간 스탠리 딘위터의 진 박 투자담당 부사장은 "한인들이 투자수익을 노려 위험도가 너무 높은 주식에 투자, 지난 4월 주가폭락시 큰 손해를 봤다"고 분석한다.
박부사장은 현재 개별회사의 주식 혹은 뮤추얼 펀드등 어떤 형태로든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한인이 최소한 1만명은 될 것으로 내다보고 한인들이 주식투자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베벌리힐스의 모간 스탠리 딘위터 사무실(335 N. Maple Dr. #150)에서 ‘주식 투자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부사장과 파트너로 일하는 투자상담가 김혜주씨는 "이번 세미나에 50명의 한인들을 초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초보 주식투자가보다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사례별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박부사장은 "뉴욕 증시는 4월 중순의 폭락사태 후 다시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고 전하고 "한인 주식투자가들도 위험성이 높은 인터넷 관련 주식에 치중하기보다는 블루칩과 하이텍주에 골고루 분산 투자해 수익이 좀 낮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안정성 있는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박부사장과 김혜주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인들의 주식투자 수준을 한층 진일보된 수준으로 올려놓고 싶다"며 주식투자가들의 참석을 요망했다. 참석문의는 진 박 (310)285-4928, 김혜주 (310)285-5618
〈사진설명〉모간 스탠리 딘 위터의 진 박(왼쪽)씨와 김혜주(오른쪽)씨. 주식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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