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충연 반혁명 사건은 국가재건최고회의공보실장을 역임하고 육군 정훈학교 부교장을 하던 원충연 대령이 2군단 포병 사령관이던 박인도 대령과 함께 주동이 되어 5.16혁명세력을 제거하…
[2013-08-08]말로만 듣던 카우보이땅 텍사스에서 나의 이민생활은 생경스럽게 시작되었다. 내가 사는 집에 이웃하고 있던 어느 소녀가 철조망으로 된 담장에 기대서서 평화롭게 개 한 마리를 바라보고…
[2013-08-07]1살 유아와 20대 아버지가 7일 한밤에 이스트 오클랜드 자택에서 총격을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46분 신고를 받고 사건발생장소인…
[2013-08-07]북가주 한인소프트볼 협(KABA)의 데이비드 정(사진) 회장은 40년 전통의 대회를 3년째 도맡아 이끌고 있다. 오는 10일(토) 헤이워드 알든 올리버 스포츠 공원에서 열릴 북가…
[2013-08-07]매년 4월15일까지 세금 보고를 할 때 두 부류의 납세자 분들이 계시지요. 한 부류는 지난 한 해의 세금을 내야 하니 한숨을 쉬는 분들이 계시고, 다른 한 부류는 정부에게서 환급…
[2013-08-06]소나무 종류는 모두 사람들에게 좋은 공기를 준다고 하는데, 유독 그 가운데 편백나무가 제일이라고 해서 전라북도 장성군에 가면 편백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 있어서 암이나 여러가지 병…
[2013-08-06]지난 7월 28일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일요판은 M&R (Phil Matier & Andy Ross) 칼럼에서 SF 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기들의 재착륙 시도 (go-aroun…
[2013-08-06]한국에서 매일 교회 사역으로 바빴던 삶과 달리 미국에서의 삶은 매일 아침 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것으로 분주하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둘째가 6개월이었다. 어린아이를 베…
[2013-08-06]의 작가 C. S.루이스(C.S. Lewis)가 이런 말을 했다: “경험은 잔혹한 스승이다. 하지만 당신은 배우게 된다. 맙소사, 당신은 배울 수밖에 없다.” 경험은 인생의 가장…
[2013-08-05]가위 눌린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여니 젖은 하늘과 회색의 대기가 밀려든다. 음산한 분위기에 맞게 쇼팽의 Funeral March를 크게 틀어놓고 가위 눌린 꿈을 생각한다. 나태해진…
[2013-08-04]Liberation is to master the seeking mind. 해탈이란 ‘구하는 마음’을 통달하는 것이다. --------------------------…
[2013-08-02]만일에 내가 이 지역 문인들의 모임에서 우리가 살다 온 고국의 여름을 상징하는 소리가 어떤 소리라고 생각 하느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졌을 때, 그들이 어떻게 대답 할지 궁금하다. …
[2013-07-31]여행 후 미국에 도착하는 순간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끼며, 낭비를 일삼는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집을 떠나 낯선 곳에 다녀오면 항상 느끼는 것들이 있다. 우리와 환경이 다른 …
[2013-07-31]납세자 한 분이 개인 세금 보고를 준비하다가 확실치 않은 세금 문제로 국세청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이분은 어차피 국세청을 가야 하니 우표값을 아낄 겸해서 개인 세금보고…
[2013-07-30]‘현장르포 동행’ 같은 어려운 처지의 가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그 집에 엄마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아무리 어…
[2013-07-30]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내가 어느 길을 선택해서 걸어가야 하는지, 뭔가를 계속할지, 그만할지 매순간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결정을 함에 있어 나의 주요 판단 …
[2013-07-29]"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2013-07-26]"그것은 마치 환영과도 같았다." 이는 플로베르의 ‘감정교육’에서 청년 프레데릭이 아르누 부인을 처음 본 순간을 표현한 첫 문장이다. "그는 그토록 밤색으로 빛나는 피부와 유혹적…
[2013-07-26]예술은 본능과 후각의 발현이다. 모형만 있을 뿐, 맛도 감동도 없는 예술을 과연 예술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러므로 배고픔, 절망… 혹독한 시련… 이런 것들이야 말로 예술을…
[2013-07-25]내가 이현덕 옹을 처음 만난 곳은 라이온스 클럽에서였다. 늘 베레 모자를 쓰고 이 지역 동포들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카메라를 메고 나오신 분이다. 옹은 무공훈장도 여럿…
[2013-07-25]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