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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부(國父)를 찾아서
얼마 전 어떤 정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인 한 사회학자가 국립 4.19민주묘지 참배에서 행한 발언으로 때 아닌 대한민국 국부(國父)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진보, 보수 진…
[2016-01-28]눈
가지마다 꽃을 피운다잿빛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이화선지에 퍼지는 수묵(水墨)처럼산과 들에 퍼진다따뜻하고 포근한 희망을 덮는다봄을 안고여름을 안고,산기슭 오두막 한 채 지붕에도바…
[2016-01-26]눈 오는 날에
하얀 가루눈이 소리 없이 내리는강아지 발자국으로 가득한 골목길유년시절 그리움 그려진 듯하여 버릇 처럼 현관문을 밀치고나가 텅 빈 골목 안길을 바라봅니다． 함께 따라오는 소소…
[2016-01-25]눈사태와 레버넌트
이번 토요일(23일)은 금요일 밤부터 휘날리는 눈보라 때문에 워싱턴 DC 일대가 모두 1척 내지 2척 가량의 눈에 휩싸일 모양이다. 눈사태 때문에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판국이라 …
[2016-01-25]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
‘만유인력이란/서로를 끌어당기는 고독의 힘이다/우주는 일그러져 있다/그래서 모두는 하나가 되려 한다’(다나카와 슌타로, ‘20억 광년의 고독’ 중에서). 이글은 최근에 읽은 사이…
[2016-01-25]역지사지(易地思之)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했다. 세계가 아우성이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을 비난하고 추가 결의안을 채택한다.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관계도 살얼음판이 되었다. 한·미·일 동맹강화에 가속이…
[2016-01-21]미국의 새로운 도전, 암 완치의 길
새해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는 언제나 새롭고 좋다. 말하는 자는 희망이어서 좋고, 듣는 사람은 기원과 축복의 마음으로 들으니 훈훈하다. 미국의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도 …
[2016-01-21]법률상식-앰뷸런스는 언제 타나요?
문) 얼마 전, 집으로 오는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파란 신호등을 보고 직진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빨간 신호를 무시한 차가 빠른 속도로 와서 제 차의 앞부분과 부딪쳤습니다…
[2016-01-20]내 머리 만져 보세요
“이것 좀 보세요. 내 머리 만져 보세요. 키모(항암치료)가 끝나고 나니까 이렇게 새 머리가 돋아나요. 만져보고 쓸어도 보세요. 얼마나 보드라운가! 얼마나 신가한가! 내가 태어날…
[2016-01-20]새로 튼 둥지
새끼들 떠나보내고 새로 튼 둥지어미새 끼리 모여아리랑 아리랑 한가를 보낸다.만고풍상 빈 보따리 풀어 놓고울고 웃는아름다운 별리의 소리 청열두폭 비단같은 소리 장단 걸치고…
[2016-01-20]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
지난 18일은 흑인이요 목사인 마틴 루터 킹 2세를 기념하는 국정 공휴일이었다. 미국에서 사람 취급도 못 받던 노예의 후손이 조지 워싱턴이나 링컨의 대열에서 국경일의 주인이 된 …
[2016-01-20]새해를 호랑이와 함께
한국 경기도 민화 협회에서 지금 이곳 워싱턴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민화하면 세화(歲畵)가 연상되고 세화하면 호작도(虎鵲圖)가 연상된다. 호작도란 쉽게 말하자면 호랑이와 …
[2016-01-19]재외동포 대변할 비례대표 필요하다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하여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와 전 세계 동포사회가 여러 가지 이슈로 시끌벅적 떨면서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특히 4월에 있을 조국의 총선과 이미 끝난 버지…
[2016-01-18]새해 아침
흐르는 세월의 강가에 서서 잠시 발을 멈추어 보니 아픔과 시련의 뒤엉킨 한해가 어디론가 가 버리고… …
[2016-01-17]어머니
동짓달긴긴 밤 새벽 둥근 달 은빛 별 안고 따라오는 그림자와 둘이바삐 걷던 어머니언덕 넘어불 밝힌 작은 예배당언 손 녹이며 기도하시던 어머니오늘도 환한 미소 짓던 어머니의 모습…
[2016-01-17]111세를 건강하게 살아낸 비결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이 암이다. 현대적인 의료 기술로서는 아직도 모든 암을 완치하기에는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의 몸에서는 매일 암세포가 발생한다.사람들이 암에 걸리게…
[2016-01-17]넘어야 할 일곱가지 산
얼마전 한 교회에서 신년성회를 가졌는데 주제가 ‘넘어야 할 일곱가지 산’ 이었다. 첫날 메시지는 새해에 넘어야 할 산은 보이는 산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있는 ‘보이지 않는 산’ …
[2016-01-17]NCAA의 흑인 착취(?)
구한말 무관학교출신의 보병 참위로 순종황제의 근위 대대의 한 소대장이셨던 나의 선친께서는 아마도 3정승 5판서 집으로 시집간 누님과 매형(친일 5적 중 하나였던 궁내대신)덕분인지…
[2016-01-17]한국어 교과과정 확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군에 기쁜 소식이 하나 있다. 교육청이 다음 학년부터 한국어 교과과정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오래동안 교육감과 물밑 의견조율을 해 왔…
[2016-01-15]육식과 채식
몇주일 전 육식과 채식이라는 기사가 나간 뒤에 놀라웁게도 많은 분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이 왔다. 그러므로 채식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에 관하여 말하고자 한다.첫째는 고기를 어떻…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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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선천적 복수국적 모순 이제는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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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은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바이든과 트럼프, 이민 정책의 실패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한국춘추] 국적의 경계 너머, 문학의 시민권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배려하는 마음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장원급제의 비밀 붓, 저장성의 호필(湖筆)
-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예송논쟁’과 종묘 고층개발 논란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스토너
-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글로벌 왓] 푸젠함·스텔스드론까지… ‘군사굴기’ 속도내는 중국
지사별 뉴스
역대최장 ‘셧다운’ 끝⋯43일만에 문 연 연방정부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이민자 생체정보 수집 시민권자도 포함 논란
CKA, 오늘 워싱턴서 연례 갈라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스미소니언 박물관, 오늘부터 일부 개방
이민자 생체정보 수집 시민권자도 포함 논란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
23일, 센트럴밸리 한인연합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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