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누가 만들었을까?’ ‘하느님이’, ‘왜?’, ‘고통을 주려고….’ 신앙의 신비여, 고통 속에서 참 신앙이 잉태한다는 것은 새삼스러울 일이 아니다. 그런 우스갯소…
[2011-08-16]첫째가 어렸을 때다. 프리스쿨로 몬테소리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당시에는 몬테소리 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주위의 지인이 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 했다. 둘째도 같은 학교…
[2011-08-15]요즈음 미국, 한국에는 초미니 스커트 열풍이 한창이고 심지어는 ‘하의 실종’이라는 패션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구상에서 컴퓨터와 테크놀로지, 문학뿐만 아니라 각각 다른 분야에…
[2011-08-15]요즘은 CNN이건 BBC건 TV 뉴스 보기가 안쓰럽기만 하다. 소말리아 등을 포함한 아프리카 동북부 지방의 예년과 다른 혹심한 기근과 20여년이 넘는 내전으로 기근을 겪고 있는 …
[2011-08-13]지금의 고국은 자연의 대세가 겨울등을 밀치고 아름답게 펼쳐진 봄 향기 꽃들이 눈부시게 어여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국은 땀으로 얼룩진 얼굴들이 가난을 …
[2011-08-12]지난 주 토요일 저녁에 어느 모임에 나갈 기회가 있어서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그 모임에는 신혼부부에서 부터 연세가 지긋하신 어른들까지 여러 층의 사람들이 빙 둘러 앉아 서로 이…
[2011-08-12]자연은 온통 초록으로 모든 것들이 한껏 푸른 초목을 이루며 환희에 젖어있는 듯한 8월의 첫 주말, 지인의 초대로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 ‘수지 김 추모 음…
[2011-08-11]푸른 하늘 저 멀리 흰구름 흘러가고 푸른 여름 새벽하늘을 진동시키는 범종 소리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오늘을 있게 하여 주신 우리의 뿌리이신 조상님들께서도 저…
[2011-08-11]지금 여의도 각 정당에서는 해외동포 참정권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 됐다. 700만 해외동포 투표시장 공략이 한국 대통령 선거에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국 대통령 당…
[2011-08-11]가수 김국환이 불러 화제를 일으킨 노래가 있다. 제목은 ‘타타타,’ 노래는 이렇게 시작된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해학이 감칠맛을 더하는 절묘한 가사…
[2011-08-10]겸손은 빚진 사람들만의 미덕이다. 이민생활은 빚과 부채에 익숙해진 동포들의 가계부와 같다. 미국 정부 빚이 수입을 넘어섰다. 신용등급이 추락하고 증권은 하루 500+P나 하락했다…
[2011-08-10]첫 동부 탁구대회를 다녀왔다. 뉴욕에서 치러진 경기에는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그리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워싱턴 팀이 참가했다. 얼마 전, 워싱턴에서 탁구의 붐이 일고 …
[2011-08-09]지난 6일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수지 김 추모 음악회’에 다녀왔다. 보통의 음악회 정도로 생각하고 집을 나섰던 내가 잘못 생각했어도 한참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을 알아차…
[2011-08-09]심리학적으로 ‘소외감’을 요즘은 ‘왕따’라고 하는 현실적인 용어로 대체시킨다. 누구나가 소외감은 다 있다. 부자와 가난한 자, 그리고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 그리고 남자와 …
[2011-08-09]나는 산을 좋아하고 물 또한 좋아한다. 산에는 나무가 있고, 산새가 있고, 야생화가 있어 찾아가다 보니 산에 오르게 되어 더불어 산이 좋고, 물에는 물새와 조약돌과 물고기가 있어…
[2011-08-08]몇 해 전에 이미 고인이 된 서강대 영문학과 장영희 교수의 “내 생애 단 한번” 수필집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다. 1984년 어느 무더운 여름날에 일어났던 사건이다.…
[2011-08-06]한낮 불볕 폭염 속 석운정 난간에 누워 해넘이 붉은 노을 보고 있노라니 밤나무 숲속인가 뒷 당골 숲속인가 두견새 수심 가득 뻐꾹 뻐꾹 울음 들려오고 두견새도…
[2011-08-06]날씨가 이렇게 비정상이기는 일기에 관한 기록이 존재해 오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란다. 텍사스 주에는 가뭄이 심하다 못해 호수 물조차 말라붙어 보트들과 선착장 시설들이 흉측한 해골 …
[2011-08-06]요즈음 한국에서는 서울시가 발의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민선 교육감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무상급식제도를 실시하려고 하자 서울 시장이 이를 막으려 나섰고 급기야…
[2011-08-05]지난 7월 23일 오피니언에 미국 정부와 의회가 8월 2일이 시한부였던 미국의 부채상환 불이행(디폴트)만은 분명히 막을 것이라는 글을 실은 적이 있다. 정부의 빚진 돈이 아무…
[2011-08-04]뉴욕주 예비선거가 25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연방상하원의원과 주상하원의원 등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
“한미동맹은 6.25 전쟁 때 흘린 한미 양국 참전용사들의 피로 맺어진 혈맹입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25일 한미 양국의 6.25 참전용사들…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