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Democracy’는 희랍어의 국민이라는 ‘Demos’와 통치라는 ‘Kratia’ 의 합성어다 . 즉, 국민이 통치 한다는 말이다. 국민이 듣기에 좋은 표현이다. …
[2014-03-07]미국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거기다 날씨까지 이상 기온으로 폭설이 내리고 정부기관이 문을 닫아 자영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2014-03-05]요즘 부쩍 누이 생각이 난다 피난가다 잃고 해가 지도록 찾던 누이 밤새며 기다렸는데 영영 오지 않은 누이 입에 있던 사탕을 먹으라고 꺼내주던 누이…
[2014-03-05]지난 2일 저녁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LA 돌비 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저녁 6시 반부터 레드카펫 중계부터 밤 12시 반에나 끝난 시상식은 코미디언 엘렌 드제네레스의…
[2014-03-05]성공한 사업가 한 사람이 자신이 다녔던 가난한 할렘 지역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다. 그의 손에는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한 연설문이 쥐어져 있었다. 이 신사는 졸업식 직전에…
[2014-03-04]아내와 나는 생일이 같은 달, 나흘 차이인 1월 달이다. 몇 년 전부터 세 딸이 우리의 생일 기념으로 거의 매년 1월 크루즈 여행을 시켜주었다. 알라스카를 처음으로, 바하마, 이…
[2014-03-04]1월25일 오후 2시44분경 워싱턴DC의 노스 이스트의 소방서 앞에서 발생한 사건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메드릭 밀스(77세)씨가 딸과 함께 소방서 맞은 편 길을 지나다가 심장마…
[2014-03-02]오래전 함께 병원에서 일하던 유대계 약사 하나는 자신의 조부모가 끔찍한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후 미국에 정착해 살기 시작한 이민 1세이며 부모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자신은 자랑…
[2014-03-02]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아버지는 나의 중학교 동기동창이다. 며칠 전 이번 소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시합이 다 끝난 후 그가 딸에게 보냈다는 편지를 읽어 보았다. 아버지의 애…
[2014-02-28]그리움마저 간 곳 없고 외로움 속 슬픔만이 솟구쳐 올라옵니다 날마다 어머니를 생각할수록 눈시울이 젖어올라 서럽게 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옵니다 어린 시절 아파 누…
[2014-02-28]1950년, 겨울 가족을 뒤에 두고 남하한 20살의 청년은 아직 생존해 있다면 64년이 지난 오늘 그는 84세다. 결혼한 청년이 홀로 남하했으면, 그는 남한에서 재혼하여 새 가정…
[2014-02-28]길 위엔 인해 인파 넘쳐 움직인다 숨가쁘게 무거운 짐수레 끌고 가는 모습 건장한 몸매로 달리기 운동 하는 사람 엄마손 잡고 아장 아장 걸어가는 아기 곱게 물든 …
[2014-02-27]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8년 전 자국의 소치가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한국 강원도 평창을 누르고 선정된 이후 그곳에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 하면서 필요한 동계 올림픽 …
[2014-02-27]당신은 ‘사과’하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지금 당신 옆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도 이 질문을 던져보라. 그 사람은 무엇을 떠올리는가. 어떤 사람은 사과의 탐스러운 빨간…
[2014-02-27]나는 눈을 무척 좋아한다. 어릴 적 하얀 눈이 펑펑 날리는 날은 강아지처럼 뛰어 다녔고 온 몸이 절절 끓는 몸살을 차가운 눈바람 소리로 식히면서 밤을 새워도 눈사람은 꼭 만들곤…
[2014-02-26]투명한 가슴을 반짝이며 날아드는 새 떼들 무엇이 그리 분주한 지 파랗게 이끼 낀 나뭇가지 그늘 아래서 지저귀는 그 예쁜 소리들 …
[2014-02-26]미국에 덮친 북극 한파와 눈으로 도시의 기능이 마비되어 공짜로 쉬는 날이 생겼다.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 TV를 틀어 소치 동계올림픽을 볼 수 있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행운으로 …
[2014-02-25]얼마 전 오피니언 란의 이인탁 변호사의 민족이란 글을 읽었다. 많은 부분에서 그 분의 글에 공감 한다. 그리면서 나대로 생각 하는 것을 써보고자 한다. 사실 민족이란 단어는 1…
[2014-02-25]여름에 시원하지도 않고 겨울에 따스하지도 않은 침대보다 따끈 따끈한 온돌방이 좋았지… 겨울이면 무 썰어 방에서 말리시고 천장밑에 주렁주렁 메주가 달려있고 메주뜨…
[2014-02-25]1퍼센트 대 99퍼센트,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해서 0.01% 대 99.99%는 미국의 부익부 빈익빈의 현실을 묘사하는 준말 정도로 보면 된다. 최근에 읽은 워싱턴포스트의 진보적…
[2014-02-22]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