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물살이 흐르는 깊은 계곡, 그 위에 걸려있는 외나무 다리, 산양 두 마리가 맞붙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절대 서로 양보가 없다. 자기가 먼저 건너겠다는 고집 때문이다. 대개…
[2015-04-07]지금부터 40여년 전 1974년 가을, 우리는 어린 딸과 아들을 데리고 트렁크 3개만을 들고 이 미국 땅에 내렸다. 낯선 땅에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민생활을 시작했는…
[2015-04-07]작년 4월16일 끔찍한 해난 사고가 한국에서 일어났다. 청해진 해운이 운영하는 인천- 제주간 정기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 여행을 떠나던 경기도…
[2015-04-07]죽음과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죽음만큼 두려운 절망은 없다 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지만 무덤에서 부활하신 주님 기쁨과 평화를 우리에게…
[2015-04-06]이번 봄은 기온차이가 많았던 것 같다. 3월에 예상치 않은 폭설 때문이었을까? 유난이 긴 것 같은 겨울을 얼른 보내고 따스한 봄을 맞이하고 싶다. 한국의 3월도 만만치 않았다.…
[2015-04-04]벌써 몇 십 년 전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모교에서 교편을 잡을 정도로 실력 있는 사람이 미국에 와서 아마도 열 번쯤인가 그의 전문 분야 자격시험에 실패를 연거푸 맛본…
[2015-04-04]3월 초까지 눈이 내리며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도 양지바른 곳에는 파릇파릇한 싹들이 고개를 내미는 것을 보면 어김없이 봄이 오는 것 같다. 겨울이라는 계절은 봄의 예고편 일까. 아…
[2015-04-04]2015년 들어 군 선교에 뜻있는 목사님들이 초교파적으로 몇 차례 모여 회합과 예배를 가졌다. 이달 말에 있을 한국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의 세례예식(진중세례)절차로 인한 …
[2015-04-04]봄 방학을 이용해 페어팩스 카운티의 웨스트필드 고등학교 학생들 11명이 한국 방문 중이다. 지난 1월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20명의 학생들이 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웨스트필드…
[2015-04-03]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오래 쓰면 그 기능이 약화되고, 자주 고장이 난다. 사람의 몸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의술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치매가 크나큰 윤리적…
[2015-04-02]계절의 변화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살을 오려내듯 불어대던 칼바람도 어느 덧 꼬리를 감추고 따스하고 훈훈한 부드러운 바람으로 이 땅에 어김없이 봄은 열리고 있다. …
[2015-04-01]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암담해 보였다. 재정과 무역적자가 산더미 같이 쌓이고, 이에 따른 공적 부채가 기아급수로 증가했다. 특히 2001년 9월 11일 테러사건 이후 …
[2015-04-01]‘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규정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과 함께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는 뜻의 상형문자 사람(人)은 한자문화권인 동양에서도 인간에 대한 개념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2015-04-01]사람도 아닌 개를 다 입양하다니? 그것도 시각장애인 안내견(犬)이나 폭발물이나 마약 탐지견도 아니고 식용개를? 미국의 동물보호단체들이 지난 1월에 이어 3월에도 고국의 식용개 농…
[2015-03-31]그의 이름 뒤에 시인이라는 말이 적절할까 그냥 정호승이라는 이름으로 충분하다 그의 손을 한번 잡아보고 싶어한 친구 그와 사진 한 장 찍고 싶어한 친구 그와 먼 여행을 …
[2015-03-31]이른 아침 교회로 가는 길 운전대 위로 달이 보인다. 하얀 달 하나 서쪽 하늘에 둥실 떠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있는데 짖궂은 아침 햇살이 그를 떠밀어 버리고 있다 달도 …
[2015-03-31]둘째아이가 치과를 가게 되었다. 몇 년 전 놀다가 이를 다친 적이 있는데 결국 그 일 때문에 잇몸에 염증이 생겨버렸다.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앞니 네 개를 한꺼번에 빼야한단다…
[2015-03-31]내일 있을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 전 총리의 장례식에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부친이 시해되기 1주전에 리 총리부부가 국빈으로 방한했을 때 통역을 맡았던 …
[2015-03-28]이태백이라는 중국 시인을 모르는 이가 별로 없을 것이다. 두보와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두보는 인간의 삶과 고통을, 이태백은 자연과 인생을 읊은 시인…
[2015-03-28]뒤지지 말아야지 시니어센터에서 배운 밑천으로오늘도 더듬더듬컴퓨터 자판을 인지로 쿡쿡 독수리 타법으로ㄱ ㄴ ㄷ ㅏ ㅑ ㅓ닿소리 …
[2015-03-28]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김광수 한국일보 논설위원
허경옥 수필가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란이 미국과 합의한 휴전 조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되 하루 통과 선박수를 최대 15척으로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고 타스 통신이 9일…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민, 버지니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 이란 전쟁을 “선택의 전쟁(war of choice)”이라고 강하게 비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對) 이란 전쟁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둔 10일 이란을 향해 연이어 고강도 압박 메시지를 송출했다.특히 오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