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우리 엄마가 치매 초기잖아요? 옆에 사는 아들 며느리를 걸핏하면 의심하세요. 말짱 하실 때는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다가도 어쩔 수 없으신가 봐요. 울어야 할지 …
[2015-01-14]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했다. 내가 처음 성경을 읽을 때는 이 구절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이 편…
[2015-01-13]위치는 파리의 도심지다. 시간은 정오 직전으로 대낮이었다. 그러나 알 카에다와 ISIS 등 테러 단체의 마호메트에 대한 불경(?) 만화들에 대한 보복 위협 때문에 두 명의 경찰관…
[2015-01-11]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교육받고 나이가 차면 자기와 맞는 짝을 찾아 결혼을 하게 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가 만나 결혼하고 살 때 …
[2015-01-11]최근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 시 교육위원들 사이에 법정소송이 있었다. 회의 중 어느 두 교육위원들 사이의 의견 대립이 험악한 상황에까지 치달았었던 모양이다. 이로 인해 한 교육위원…
[2015-01-09]2015년 을미년 새해가 힘차게 고동치며 밝았다. 금년은 남북이 갈라진 지 어언 70년이 되는 푸른 양띠 해 임과 동시에 양과 같이 남북이 순한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평화적 …
[2015-01-09]볼 수 없던 경고 이제 확연하기에 허망한 꿈 편협함도 버리려오 빚진 몸이라 핑계대기 부끄러워 멍에 매고 용서 구하며 붉은 줄 문설주에 매…
[2015-01-08]요즘 한국 기독교계는 참담할 정도로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는 지도자들인 목사들이 있다. 수년간 여자 성도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으로 교회 뿐 아니라…
[2015-01-08]새해 을미년(乙未年) 새 아침이 밝았다. 해마다 맞는 새해지만 나이 먹음에 따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온다. 푸르른 하늘, 날마다 숨 쉬며 거저 얻는 공기의 고마움이 전해져 온다…
[2015-01-08]요즘 한국은 얼마 전 종영을 한 ‘미생’이라는 드라마 신드롬에 빠져 있는 것 같다. 나도 역시 그 중의 한 사람이다. 당시 미생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뜻도 모르면서 차곡차곡 보기…
[2015-01-07]나는 소심하고 조용한 이웃이다. 잘 섞이지 못한다고 하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아침마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나의 강아지와 집 근처의 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나를 …
[2015-01-07]2015년 을미년이 밝았다.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로 부터 들려오는 소식은 듣기에 좋은 소식들이다. 새해는 분단 70년, 6.15 공동선언 15주년, 2차대전 종전 70주년이 되…
[2015-01-06]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 어머니는 설날 인사를 나눌 때 “새해 새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새해인사를 한다. 어릴 적 어머니의 새해 인사말을 들었을 때 ‘복이면 그냥 복이…
[2015-01-06]2015년 세계경제전망은 낙관론이 지배적이지만 2008-2009년에 겪었던 대경제침체(Great Recession)의 심각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불안정 상황(Destabi…
[2015-01-06]결심 보다 실천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작심삼일’이다. 작심삼일의 단골 메뉴는 아마도 금연과 금주, 생활의 윤택, 운동, 신앙생활, 체중조절 등이 아닐까 …
[2015-01-06]어린 시절 새 학기의 첫 수업시간, 새 공책을 열고 최대한 예쁜 필체로 첫 장을 채우던 설레임으로 을미년 새해를 맞았다. 인생에도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어서 지난 해의 후회와 아쉬…
[2015-01-05]산부인과 의사인 윤인배박사가 지난 해 12월 3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윤박사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는 장례절차를 참례하면서 윤박사와의 몇가지 인연이 문득 떠 올랐다. 나…
[2015-01-05]국제연합(UN)의 최고 중요부서는 안전보장이사회다. 2차대전 전후 UN이 창설되었을 때 승전국들인 미국, 영국, 불란서, 소련 그리고 (장개석의) 중국이 영구적인 상임이사국들로 …
[2015-01-03]비가 내리는 날엔 잊고 있었던 아련한 고독감에 잠시 빠져 나만의 작은 여유를 부려보곤 했는데 이젠 알겠습니다 그 비가 눈물인 사람들도 많다는 걸. 오늘같이 눈이 내리…
[2015-01-03]최근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위원회 학생대표에게 선출직 교육위원들과 동등한 권한의 투표권을 주자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카운티 출신 13…
[2015-01-02]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