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한국도 미국도 아닌 제3국으로 처음 배낭여행을 갔었다. 여행 책자를 통해 현지 문화와 관습들을 공부하고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겪게 된 크고 작은 실수와 오해들은 ‘세상에 당…
[2015-02-05]한, 미 북한문제 전문가들, 특히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은 흡수통일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한결같이 “북의 자체 몰락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대북제재…
[2015-02-05]나는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쟁 중 인민군 포탄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살아서 상이군인으로 제대하여 현재 이곳 미국에 이민을 와서 여생을 누리고 있다. 비록 전상으로 몸은 …
[2015-02-04]태양과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속에 동화세계를 현실로 옮겨놓은 곳,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올랜드의 디즈니월드. 딸들이 어렸을 적 다녀 온 지 …
[2015-02-04]보름 전 이 지역 여러 곳에서는 한인 최초의 미주 이민을 기리는 한인의 날 행사가 있었다. 나도 2003년의 이민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하여 해마다 이 기념식전에 참가하고 있다…
[2015-02-04]올해로써 해방 70주년이자 동시에 분단 70년을 맞는다. 완전한 우리 힘으로 이룩한 해방이 아니고 강대국의 힘에 의존함이었기에 그들의 입맛대로 남과 북이 나뉜 채 해방을 맞이했던…
[2015-02-03]“왜 사냐?"고 “어떻게 사느냐?"고 굳이 나에겐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2015-02-03]시바다 도요의 시집 ‘약해 지지마’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바다 도요는 18년째 홀로 사는 100세 된 일본인 할머니다. 산케이 신문에 시가 연재되어 많은…
[2015-02-03]‘위대한 (노예) 해방자’라 불리던 애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선언이 발효된 것은 1863년 1월1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남북전쟁 중이던 북부지역에서만 유효했었고 연방헌법 …
[2015-01-31]‘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어릴 때 어머니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치는 교훈일 것이다. 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도 있듯이, …
[2015-01-31]꿈에 본 새 한 마리 내 손등에 앉아 고개를 갸우뚱 감기가 들린 것 같아 머리를 좀 쓰다듬어 줬더니 고맙다는 듯 인사를 하고 멀리 날아가 버렸는데, 잠시 후 그새가 다…
[2015-01-31]이제 다음 주 목요일(2월5일)에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교육감이 제출한 내년도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예산안에 대한 잠정결정을 한다. 여기에서 잠정결정이라고 하는 …
[2015-01-30]아주 먼 옛날 미국에 온 나 천 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 다시 가보고 싶은 내 고향 공중을 날아 고향 가는 내 마음 한없이 행복한 여행을 위해 두 손 모아 조아려 기…
[2015-01-30]지난주는 나에겐 특별한 한 주일이었다. 내가 10년 전에 모셨던 성직자가 잠시 이곳을 방문 했다. 십년 전에 미국에서 사목하고 은퇴한 노 성직자이시다. 이 분은 성질이 대단해 자…
[2015-01-30]하늘이 뚫려 흰 눈물을 쏟는다 만고풍상(萬古風霜) 겪은 땅 위에 소리 없이 내린다 나뭇가지 방긋 잎은 하나도 없지만 웃고 있다 풍상에 찌든 인생살이 한 많은 …
[2015-01-29]한국에는 세계적인 재벌그룹들이 있다. 이러한 재벌들은 남한만의 특이한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성장 했다. 그들은 60-70 년대에 한국정부가 주도한 경제개발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
[2015-01-29]“월마트 주차장에서 아들의 전화를 받았어요. 통화 끝내고 나서 한 20분간은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의 전화에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왠지 먹먹했던 …
[2015-01-28]새해가 되면 은근한 기다림과 희망이 있다. 삶이 팍팍하거나, 정치나 경제 등 세상 돌아가는 일들에서 거듭 실망을 경험 할 때 그 기다림은 더욱 커진다. 대개 자신의 자유와 권리가…
[2015-01-27]눈꽃으로 단장한 겨울나무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도 않고 우묵하게 그 자리에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하얀 눈꽃은 휙~ 날아가 어느새 벌거숭이가 된 겨울나무 새봄이 오면 벌거…
[2015-01-27]빨간 정열 그대 꽃말 행복! 잎잎이 어떻게 그렇게 탈 수 있니 고웁게 아니라 잉걸로 타누나 수은주 얼수록 포엽이 아름답게 물들며 X-mas 지났는데도 새해…
[2015-01-27]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