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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표기가 옳다
요즘 본국과 이곳 동포사회에 난데없이 한국의 영문표기 ‘Korea’가 일본의 간계에 의해서 잘못 쓰여지고 있는 것이니 ‘Corea’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다…
[2003-08-07]선제공격론, 그 실상과 허상
버틀란드 러셀은 평화운동가로도 유명하다. 이런 그가 50년대 초 일종의 선제공격론을 주창하고 나섰다. 소련이 핵 보유국이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전세계가 힘을 모아 소련을 무장해…
[2003-08-07]도마에 오른 극성 ‘골프아빠들’
몇 년 전 미국의 한 스포츠 매거진으로부터 한국 골프 선수들의 부모들에 대한 기사를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엄마 아빠’가 일일이 …
[2003-08-07]386은 업그레이드해야
‘386세대’가 화제다. ‘청와대 386 음모론’에서 ‘386 방출설’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치판은 386세대에 의해 달궈지고 있는 느낌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2003-08-07]약 주고 병 주기
몇 년 전 아내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갔다. 의사가 처방해 준 진통제를 약국에서 구입해 많이 복용했다. 의사와 약사는 그 약의 부작용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
[2003-08-07]망각의 강
고대 그리스인들은 저 세상이 깊고 깊은 땅속에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발 딛고 집 짓고 농사지으며 사는 지표가 있고 나면 그 밑은 무한대의 허방으로 고대인들은 상상했다. …
[2003-08-06]사회 속에서의 종교의 역할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 또 사회가 종교에 미치는 영향도 있다. 종교와 사회 중 어느 것이 먼저일까. 종교든 사회든 인간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지구엔 많은 동식…
[2003-08-06]백혈구와 적혈구의 사랑 이야기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 할 때마다 수많은 음란한 유해성 정보들이나 쓸모 없는 정보들로 인해 짜증이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20여개의 스팸메일이…
[2003-08-06]개혁의 윤활유
어느 날 남편이 아침상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인의 아내가 쟁반에 삶은 고구마 몇 개를 담아들고 들어왔다. 남편은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내가 자꾸 권하는 바람에 한 개를 먹…
[2003-08-06]정몽헌씨의 죽음은 타살이다
평양호텔에 가보면 복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움직임을 알리는 사진 화보가 붙어 있다. 맨 위쪽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악수하는 사진이 있고 그 밑에 김정일과 현대…
[2003-08-06]솔직함에 대하여
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만났다. 라이선스를 따고 실무교육을 막 마친 그는 이름이 노출되는 것을 아주 꺼렸다. “지금 막 큰 거래를 하나 맡았는데, 손님에게는 몇 년 경력이 있다”고…
[2003-08-06]만점 서비스
며칠 전 급한 일을 마무리하느라 점심시간을 놓쳤다. 전날 음주 때문에 얼큰한 해장국을 먹으려 생각했으나 시간이 없어 패스트푸드로 간단히 때우기로 하고 ‘버거킹’으로 향했다. …
[2003-08-06]‘왕자의 난’ 후일담
상당히 충격적이다. 대기업 총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자살 방법만 해도 그렇다. 12층에서 뛰어내린 것이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갑작스런 죽음은 이 면에서만 보아…
[2003-08-05]양주은 할아버지 이야기
양주은 할아버지는 1879년 5월 경기도 개성에서 출생하여 1903년 3월에 두 번째 하와이이민선을 탄 분이다. 오하우 섬 사탕수수밭에서 2년 6개월 동안 외국인 출신 백인 십장…
[2003-08-05]버클리의 아침
버클리의 한 후미진 거리 허스트 애비뉴에서 커피와 막 구워낸 도넛 그리고 웃음 가득 찬 아침식사가 시작된다. 우연히 버클리에서 불법 노동자들에게 일주일에 삼일 아침을 나누어주는 …
[2003-08-05]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인기 리에 방영되었던 대한민국의 TV사극 중에‘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느냐’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정확히 ‘노둣돌’이라는 친북단체를 두고 하고 싶은 말이다. 그들은 최근‘동포들…
[2003-08-05]‘그리운 금강산’의 함정
지금은 유럽의 소국에 불과하지만 영국은 한 때 인류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 영토를 갖고 있던 대제국이었다. 이 작은 섬나라가 어떻게 북미주에서 인도, 중국에서 호주, 중동과…
[2003-08-05]기막힌 환경 훼손
오랜만에 한국에 나가 서울 근교의 다산 정약용 선생 기념관에 갔다. 한국적인 정취를 사진에 담고 싶어 카메라로 구도를 잡으려 하면 어김없이 ‘산채 정식 0000원’ ‘오리 황토구…
[2003-08-05]상식외면한 전문가 평
7월 한 한인 신문에 의대학교수가 기고한 글을 읽고 한마디한다. 미연방대법원이 공권력이 동성애를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결했지만 의학적인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의대교수가 이…
[2003-08-05]한국민의 딜레마
지금 한국사람들은 나라의 장래에 대한 두 가지 큰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북한과 미국간에 벌어질지도 모르는 전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이다. 다른 하나는 ‘국민투…
[200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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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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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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