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연방하원 국제관계위원회가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종군 위안부 동원에 관한 결의안을 민주 공화 양당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언론 보도가 나가자 서울, 미국의 각지, 세…
[2006-09-21]남가주가 1백도 넘는 폭염으로 펄펄 끓던 며칠전 LA타임스에 이런 독자편지가 실렸다 - “난 지구온난화 같은 건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믿습니다, 믿고 말고요!” 그동…
[2006-09-20]‘시금치’하면 쉽게 연상되는 것은 ‘뽀빠이’이다. 어린 시절 야채를 싫어하다가도 뽀빠이 만화를 보다 보면 시금치를 먹게 되던 기억이 대부분 중년층들에게 있다. 뽀빠이는 미국의…
[2006-09-20]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2일 레겐스부르그 대학교에서 연설 겸 강의를 하면서 14세기 동 로마 제국 황제의 말을 인용하였는데 대강 “모하메드의 말 중에 새로운 것이란 ‘검을…
[2006-09-20]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아직 1년여 남았지만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많다. 동창 모임이나 골프 친목 모임에 가면 한국의 정치판 이야기가 고정 메뉴로 되어있다. …
[2006-09-20]11월에 연방의회 하원 전 의원과 상원 일부 의원을 뽑는 중간선거가 실시된다. 9월4일 노동절을 끝으로 여름휴가는 다 지나고 미국 의회는 9월 한달동안 정기회기에 들어가지만 앞…
[2006-09-20]“미국 사회에서 또 한 명의 롤 모델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빌 게이츠가 그렇듯 김호 선생도 인류애와 열정을 가지셨던 분입니다.”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LA통합교육구…
[2006-09-20]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이슬람 관계 강론을 둘러싸고 무슬림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자 바티칸 대변인이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국무장관인 베르토네 추기경이 교황의 사과의 뜻을 전하…
[2006-09-20]친숙하다면 친숙한 광경이 또 벌어지고 있다. 사과를 요구한다. 그것도 부족해 시위에 나섰다. 시위는 폭동으로 변하고 그 와중에 유혈 폭력사태가 발생한다. 소말리아에서는 한 이탈…
[2006-09-19]올 봄 테네시주에서 한 젊은 목사가 아내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벌어졌었는데 며칠 전에 캘리포니아의 한 주요 언론이 이 사건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매튜 윙클러라는 이 목사는 설…
[2006-09-19]공식명칭이 ‘한미상호 방위조약’인 한미 군사동맹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무릇 ‘군사동맹’은 국가를 보위하기 위해 ‘공동의 적국’에 대한 국가간의 공동 대처를 명시한 조약이다…
[2006-09-19]한문 세대가 아닌 나는 그동안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지나침은 미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의미로 생각해 왔다. 지나친 것보다는 모자라더라도 겸손하라는 의미라고 억측을 하고 있…
[2006-09-19]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스칸디나비아의 베니스’로 불린다. 말라렌 호수 인근 14개 섬 위에 세워진 이 도시는 사방에 수로가 있고 조경이 뛰어나 경치가 아름답다. ‘스톡홀름’이…
[2006-09-19]#장면 하나 “1,200달러나 냈는데 50달러 짜리 명함 하나 만들어주면 안됩니까?” 28대 한인회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린 지난 8월 이사회에서는 난데없이 ‘명함’ 논쟁이…
[2006-09-18]지금 나이 40이 넘으신 분들에게 좀 죄송한 얘기지만, 이 분들이 150년전에 미국에서 태어난 평균수명을 사는 이들이라면 이들은 벌써 이 세상에 없는 분들이다. 지금 연세가 70…
[2006-09-18]샌디에고에서 두번째 열리는 한인 축제행사에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예술단이 왔다. 전주의 명물 한지공예를 알린다는 소식에 동포로서 무척 가슴이 설레었다. 지난 8일 저녁 라호야…
[2006-09-18]가게를 하면서 오래 전에 일어난 일이다. 멕시칸 젊은이가 거의 매일 가게에 들러 물건 사러 왔는데 어느날 영어로 내 이름을 물었다. 나는 좀 장난기가 발동해 ‘아버지’라고 했더니…
[2006-09-18]시종 미소를 잃지 않는다. 악수를 나누며 함께 기자회견을 한다. 그리고는 헤어졌다. 많은 말을 쏟아냈다. 그 말이 그런데 그렇다.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다. 외교언어라는 게…
[2006-09-18]최근 한국의 한 방송 매체가 미주 한인이 만들었다는 화장품에 대하여 집중 보도를 하였다. 미주 한인동포의 3 LAB 화장품이 과대광고를 했고 식약청의 안전 심사를 거치지 않고 유…
[2006-09-18]화물운송업은 화물 자체가 바로 보스이다. 화물차량 운전기사가 편하도록 화물이 따라와 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그야 말로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짓이다. …
[2006-09-16]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