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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의 바다’에 빠진 한인타운
한인 리커스토어 두 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기 때문이다. 어쩌다 한 번 판 게 아니다. 최소한 세 번 이상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다가 걸렸다. 삼진법에…
[2006-09-01]문제 많은 밸릿 파킹
LA 한인타운 상가들의 공통점은 대체로 이용객에 비해 주차 공간이 좁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주차 직원을 두고 밸릿 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혼자 빈자리를 찾기 위해…
[2006-09-01]숙제의 효과
‘자유론’을 쓴 J S 밀은 보기 드문 천재였다. 3살 때 그리스말을 읽고 쓸 줄 알았으며 8살 때는 헤로도투스와 플라톤을 원어로 읽었다. 또 그 나이에 라틴어를 배워 유클리드를…
[2006-08-31]과학이 밝혀낸 우주의 비밀
70여년 지구와 함께 태양계의 일원이었던 막내 별 명왕성이 최근 세계 천문학회에서 태양계 자격을 잃고 퇴출되었다. 이 뉴스는 먹고사는 문제로부터 이라크 전쟁, 중동 평화, 고…
[2006-08-31]마음을 비운다는 것
항시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하루도 무사히’ 하며 어느 소녀의 기도하는 모습을 마음에 담는다.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리라 마음먹는다. 그런데 한참 일하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2006-08-31]곽상희 ‘토요 아침 - 가을을 예감하며-’
토요 아침 빵 조각 하나 티 잔 하나 들고, 벗이여, 바깥에서 불어오는 새소리를 듣고 있네. - 아직은 짙은 녹음 아직은 멀고 가까운 가을 - 전…
[2006-08-31]당신은 중산층입니까
미 경제학자들은 1930년대와 40년대를 ‘대압축의 시대’라고 부른다. 계층간 소득의 격차가 급격히 줄어든 시기다. 물론 대공황이후 경제부흥을 위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
[2006-08-31]서커스로 끝난 램지사건
10여일의 미디어 서커스가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타일랜드에서 체포된 후 존베넷 램지 살해 용의자로 TV, 주간지, 신문들을 휩쓸며 뉴스의 주인공으로 각광(?) 받았던 존 마…
[2006-08-30]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종종 거론된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가 나빠지는 데도 물가는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7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을 처음 경험하기 전까지는 고용과 물가상승률…
[2006-08-30]한인들 미움받지 말아야
나는 한인들은 늘 유대인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왔다. 미국사람들이 한인들을 동양의 유대인이라고 지칭할 때에도 왜 우리가 돈만 아는 그들과 같아야 하느냐고 반발하였다. 앤드루 …
[2006-08-30]새 학기를 맞는 각오
긴 여름방학이 지나고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으로 다시 학교에 가는 학생 수가 2006년 가을학기에는 무려 5,500만명이 된다. 학부모들은 새 학기의 시작으로 시원섭섭한 느낌을 …
[2006-08-30]친절한 식당의 비결
무언가 다를 것이라 예상했다. 예상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25년간 한결같이 손님들이 줄을 잇는 타운내 유명 구이전문 K식당과 주방장 S씨의 이야기다. 맛도 맛이지만 주방장을 …
[2006-08-30]된장녀 고추장남 논쟁
몇 년전 한국의 언론계 간부들이 평양에서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 저녁을 함께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김정일이 자신도 남한 신문을 읽는다면서 “그렇지만 최근에 유행하는 말과 이상한…
[2006-08-30]개가 짖지 않은 이유
개와 닭이 한 집에 살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개는 짖지를 않았고 닭은 새벽에 회를 치며 울지도 않았다. 그래서 개가 어느 날 닭에게 물었다. 너는 왜 새벽에 울지를 않느 …
[2006-08-29]남북한의 어떤 조우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연길시에 가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헷갈린다고들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방에 건설의 망치 소리가 요란하고 고층 건물들이 삐죽삐죽…
[2006-08-29]왜 하필 이때인가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 서태평양에서 미국보다 월등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던 일본의 해군부는 미국과의 전쟁을 반대하였다. 특히 주미 일본대사관의 무관을 지낸 일본 해군의 전설적인…
[2006-08-29]김승희(1952~ ) ‘사랑 2’
멕시코인들은 말하지 우리에게 하느님은 너무 멀리 있고 미국은 너무나 가까이 있다 세상의 여자들은 말하네 우리에게 하느님은 너무 멀리 있고 남자는 너무나 가까…
[2006-08-29]바다처럼 퍼진 게임 중독
요즘 바다이야기로 한국은 온통 야단들이다. 한때 대통령까지 앞장서서 ‘IT 최고 강국’ 육성지원 정책을 발표했던 것이 불과 10년도 못되어 그 기술이 사행성 산업 육성으로 이용되…
[2006-08-29]카트리나, 1년 후
콜로라도의 주도 덴버의 별명은 ‘마일하이 시티’다. 시청이 해발 1마일 지점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보울더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로키산 …
[2006-08-29]18년만에 보는 한국
지난달 한국진흥재단이 선발한 한국어반 장학생들의 한국 민박 프로그램 동행 취재를 다녀왔다. 이민 온 이후 처음으로 돌아가는 귀향길이라 깊은 감회가 있었다. 어렸을 때 다녔던 약수…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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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녀 살해유기 한인 엄마 ‘유죄’ - 25[미국은 지금] 패권은 필연적인 몰락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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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한인회 홍은주 신임회장 추대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LA오페라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독성 강한 양극화의 긍정적 측면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패권은 필연적인 몰락을 낳는다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선원의 교회의 허만 멜빌 자리에 앉아서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조선 사초와 대통령기록물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아메리칸 드림’없이 미국이 다시 위대해질 수 있을까
민경훈 논설위원릴케와 카프카와 가을에 관한 명상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6가 ‘차 없는 거리’ 주체적 참여를
- 로라 김 서예가·시인
[화요 칼럼] 내가 피카소 할애비다
지사별 뉴스
이 대통령 “재외국민투표 확실히 개선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일원 한인 동포들과 만나 재외국민들의 투표 제도 개선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이 대통령은 22일 맨하탄 지그펠트 볼룸에서 …
“타이레놀 자폐와 연관”… 트럼프 발표 논란
VA 40대 한인 콜로라도서 숨진 채 발견
북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주소를 둔 한상준(Sang Jun Han. 영어명 리처드 한, 42, 사진=VA 주립경찰국)씨가 콜로라도주에서 숨진 …
아시안 여성 노린 귀금속 날치기 기승
트럼프 “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출신국보다 더 멀리 보낼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어쩌면 더 먼 곳으로…
22일 버클리서 규모 4.3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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