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정신과의사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박사의 저서 ‘사후생(The Life after Death)’은 죽음에 대한 체험적 앎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나에게 …
[2024-04-13]지금부터 35년전 8월 어느 날 친구지간인 4명의 청년이 서울 시내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이때 브레이크 고장으로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버스가 이들을 덮쳤다. 네명…
[2024-04-09]‘수퍼 푸드’란 건강 증진 효과가 탁월해 수명을 연장하고 노화 속도를 줄여주는 음식을 말한다. 자연식품이면서 구입하기 쉬워야 하고, 섭취하기 편한 편리성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2024-04-06]감투를 쓰거나 완장을 차고 직책을 맡으면 처음에는 누구나 그 자리에 겸손하게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쳐서 거들먹거리면 감투 쓰더니 눈에 뵈는게 없어지면서 핀잔을…
[2024-04-04]나이 들어가면서 친구들 간의 대화 주제도 바뀌어간다. 요즘 군 동기생들 간에 오고 가는 주제의 대부분은 노후의 삶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 생활정보나 보이스 피싱 관련 정보 등이 …
[2024-03-30]2022년 칼데콧 우수상을 받은 ‘간다아아!’(Mel Fell)는 킹피셔 종의 아기새 멜이 주인공이다. 엄마새는 멜과 형제들이 둥지 속에서 어느 정도 자랄 동안 밖에서 먹이를 물…
[2024-03-21]씨스뿜빠!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지만 어렴풋이라도 들어본 사람들은 무척 많을 것이다.이 소리는 하버드와 미국 최우수 대학교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2024-03-16]아침이면 너가 있어 새로운 세상으로 가득한 설렘이 있다. 너에겐 풋풋한 이웃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고 먼 나라 이웃나라의 울고 웃는 믿기 힘든 세상도 있다.가끔은 내 나라 내…
[2024-03-07]은퇴 후 몇년이 지났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즐겁다. 직장으로 출근해야 할 걱정이 없으니 하루가 휴일처럼 느껴진다. 직장생활의 팽팽한 긴장에서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기다려지던 …
[2024-03-04]한국인들은 연민을 측은지심이라고도 하고 불쌍하다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 불쌍하다는 말의 어원이 쌍이 아니고 홀로인 것이 좋지 않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한자…
[2024-03-02]지난 음력 설날에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감을 한 토요 한국학교로 안내했다. 학교 측에서는 원래 나에게만 학생들 수업 모습도 둘러보고 학생들로부터 세배를 받지 않겠느냐고 문의가 왔었…
[2024-02-28]이제는 유언에 따라 절판된 것으로도 유명한 법정스님의 저서(‘무소유’) 등 특히 정신세계의 지도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무소유란 언어가 세속에선 때로 전혀 다른 의미로 변질되어 사용…
[2024-02-26]이 나이까지 살고보니 ‘비움’이라는 단어의 아름다움이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비움이란 부족함을 아는 것이다. 이젠 생활규모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조차 바라는 일보다는 잊는 일…
[2024-02-24]산다는 것은 노동이고, 고통의 연속이다. 하지만 조물주가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통의 형벌을 주었지만 그 고통을 이길 수 있는 치료제도 주셨다. 그것이 춤과 노래이다. 만…
[2024-02-21]나도 명품이 하나 생겼다. 여자가 핸드백을 좋아하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좋아하는 것처럼 남자도 좋아하는 게 있다. 여자는 최신 옷이나 구두, 핸드백, 보석이다. 남자는 태생적으로 …
[2024-02-17]우리 집 쏘울 푸드가 소고기무국이듯이 그런 마음의 양식을 꼽는다면 단연 ‘Finding My Voice’이다. 번역서는 없어 디즈니 만화영화 식으로 한글 제목을 붙인다면 ‘내 목…
[2024-02-14]오래전이다. 나의 직원이 카페를 닫고 뒷정리를 하면서 진한 향수 냄새가 난다고 했다. 우린 아마도 손님이 향수병을 엎지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향수 냄새는 …
[2024-02-12]나이들면 신체의 모든 기관이 퇴화하게 마련이지만 그중에서도 음식물 섭취와 언어생활에 필수적인 치아의 노화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고 일상생활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 …
[2024-02-10]우리 모두는 움켜잡기에 익숙해있는 것 같다. 우리가 잘 아는 예화다. 원숭이가 캔디 병에 손을 집어넣어 캔디를 손에 잔뜩 쥐고 손을 빼려니 좁은 병 입구에 걸려 손을 뺄 수가 없…
[2024-02-08]새해들어 두번째로 눈이 많이 왔다. 밝고 깨끗해진 대지를 비추는 햇빛에 반사된 눈의 결정체가 은가루를 뿌린 양 반짝이며 눈부신 별세계에 온 듯하다. 눈 덮인 뒷마당에는 사슴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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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뉴욕시가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20마일로 낮출 수 있는 길이 열렸다.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뉴욕주의회가 18일, 최종 합의 예산안에 뉴욕시의 …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