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방문하는 통영, 서피랑 계단에서 내려온 후 다음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모바일 지도를 굳게 믿고 있었건만 도보 길찾기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지역이란다.근처 카…
[2016-12-30]
‘별빛이 내린다 샤랄랄라…’ 로맨틱 코드가 묻어나는 장면에 자주 깔리는 이 노래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바로 지금, 겨울이 아닐까 싶다.오후 5시만 지나도 완전히 자취를 감추…
[2016-12-30]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강원 평창권의 스키장들을 필두로 스키어, 스노보더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설원의 문이 드디어 열리기 시작했다.곤지암 전철ㆍ고속도로 등 개통곤지암리조트는 이르면…
[2016-12-23]
오래돼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주름이 지고 녹이 슬고 색이 바래 더 아련한 것들이다. 우린 그 허름함에서 시간의 깊이에 빠져 들어간다.한국관광공사는 ‘12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2016-12-02]
오백리, 정감만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긴 거리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전 청주 보은 옥천 4개 시도가 대청호 둘레를 따라 낸 걷기길이다.정확히는 227km, 약 580리다.…
[2016-11-25]
진안 가는 이유는 딱 하나, 마이산이다. 무진장(무주·진안·장수의 머리글자를 따서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험한 산골이지만 장수익산고속도로 개통 이후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장…
[2016-11-18]
그 길엔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것도 이렇다 할 즐길 거리가 있는 것도아니다. 추수가 끝나가는 다랑논을 배경으로 빨갛게 감이 익어가고, 유난히 해가 짧은 산골 마을에 저녁 연기가 …
[2016-11-11]
10여 년 전 일이다. 한달 여 계속된 야근과 술자리로 몸이 심하게 축난 적이 있다. 몸을 추스르고자 며칠휴가를 내곤 강원 양양의 휴양림에 혼자 들어갔다.낮에는 숲길을 걸었고 밤…
[2016-10-28]
▦풍경1 탄부면 임한리 솔숲이맘때 충북 보은에 가는 이유는단 하나, 이 시기가 지나면 볼 수 없는 풍경 때문이다. 탄부면 임한리 솔숲은 안개가 잦고 황금들판과 조화를 이룬 요즘이…
[2016-10-21]
길이 바뀌면 인식의 지형도 변한다.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충주는 수도권에서 2시간이면 넉넉히 닿을 수 있는 곳.남한강 물길로 서울과 연결된다는사실은 지금도 …
[2016-10-14]
4만 5,000. 강원 횡성의 한우 사육두수다. 군 인구와 비슷하다. 우리지역 한우가 최고라고 자랑하는 곳은 많지만, 브랜드파워에서 어느 곳도 횡성을 넘지 못한다.사실 맛에 아주…
[2016-10-07]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상징이자 태안 해변길에서 만나는 꽃지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 풍경.충남 태안의 땅덩이는 특이하게 생겼다. 서해로 툭 불거져 나온 태안은 리아스식 지형의 표본…
[2016-09-30]
선선해지는 9월, 더위와 인파로부터 벗어나 홀가분한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는 9월의 가 볼만한 곳으로 전국 곳곳의 세계유산 6곳을 추천했다. 전북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2016-09-23]
우리나라 누각 중 으뜸이라 하는 광한루(보물 제 281호). 춘향과 몽룡의 운명적 사랑이 이뤄진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모국은 무더운 여름옷을 살포시 벗고 고운 가을색으로 옷을…
[2016-09-09]
담양 창평의 달팽이가게 홍보문구는 정감이 뚝뚝 묻어난다. 창평은 신안 증도, 완도 청산, 하동 악양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먼저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현재 한국의 슬로시티는 1…
[2016-08-12]
“앗! 차가워” 강원 삼척의 작은 포구 갈남해변에서 웃통을 벗어 젖힌 젊은이 넷이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바닷물에 발을 담근다.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지만…
[2016-07-22]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