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람들은 손님을 가정에 초청을 하면 집안 구경을 시켜주곤 합니다. ‘하우스 투어’(House Tour)라고 하는데 무엇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들의 풍습이며 손님에…
[2002-03-16]주일 오후예배까지 다 마치고 나니 저녁 4시가 조금 넘었다. 주일 오후는 참 피곤하다. 일할 때보다 종일 교회에서 지내는 것이 더 힘들 때가 있다. 요즘처럼 교회에 말이 많고 뒤…
[2002-03-16]햇살이 부드럽고 따사로워졌다. 봄은 ‘대청소 시즌’. 주말에 날을 잡아 온 식구가 겨우내 묵은 때,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 다 털어내고 산뜻한 봄 냄새를 가득 들여놓자. …
[2002-03-16]욕실과 부엌 청소는 세제를 잘 이용하면 쉽게 끝마칠 수 있다. 특히 클로락스(Clorox) 제품들은 웬만큼 찌든 때는 쉽게 닦아낸다. 청소를 돕는 세제들은 다음과 같다. ▲…
[2002-03-16]앞면에 봄 정원을 소개한 김유주씨는 손재주도 뛰어나 집안 커튼을 모두 손수 만들어 달았다. 패밀리룸, 리빙룸, 키친은 물론 각 방의 창마다 공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아이디어의 …
[2002-03-16]뚱뚱한 여성은 반드시 검은색 옷이나 펑퍼짐한 옷만 입어야 하나? 신세대 비만여성들은 울룩불룩한 몸매도 자랑스럽게 여긴다. 사이즈 14 이상이라도 OK. 튀어나온 배와 육중…
[2002-03-16]봄이 되면 집안에 있는 소파를 한번 바꿔보고 싶어진다. 그러나 지금 쓰고 있는 것이 아직 쓸만한데다 새로 사 들일 여유는 없고... 이럴 땐 소파에 슬립커버를 씌워 분위기를…
[2002-03-16]이혼. 더 이상 쉬쉬하거나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평범한 사회적 현상이 되어버렸다. 미국인 2쌍중 1쌍, 한국인은 3쌍중 1쌍이 이혼한다는 통계는 이미 정설로 굳어졌고…
[2002-03-09]성공적인 이혼은 이혼과 그 과정, 그로 인한 자녀들의 상태에 관해 건강한 태도를 갖고 싱글로서 새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다. 건강한 이혼을 위해서는 모든 결정을 부부가 함께 내려…
[2002-03-09]케이스 (1) :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던 40대 서모씨 부부는 몇 년동안 격전을 치른 끝에 헤어졌다. 좀 산다 하는 집안에서 자란 아내와 대학을 중퇴하고 비즈니스에 나선 남편은 한…
[2002-03-09]케이스 (2) : 30대 후반의 최씨는 벌써 10년도 넘게 남편에게 맞고 살았다. 고졸 학력인 그녀는 뼈 빠지게 일해 남편의 박사학위 뒷바라지를 했으나 그 보람도 느낄 새 없이 …
[2002-03-09]케이스 (3) : 둘다 예술가들인 60대 초반의 박모씨와 김여인은 4년전 ‘우아하게’ 이혼했다. 두사람은 30여년간 비교적 평탄한 결혼생활을 보내왔으나 갱년기가 지나고 자녀들이 …
[2002-03-09]올들어 한인사회에서는 유난히 가정폭력으로 인한 대형사건들이 많이 터졌다. 이혼한 아내차를 추격하며 총을 난사하던 남성이 경찰에 포위되자 자살했다. 아내와 아들에게 폭행한 남편이…
[2002-03-09]엄마, 아빠가 이혼한다는 사실을 가능하면, 두사람이 함께 앉아 이야기해준다. 가장 어린 자녀의 수준에 맞춰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되,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이…
[2002-03-09]내달이면 벌써 결혼 11년째가 되는 나는 세 딸아이들의 엄마다. 사람들이 내게 딸이 셋이나 있는 것을 알게되면 보이는 반응은 거의 비슷하다. "네~ 요즘엔 딸이 더 좋아…
[2002-03-09]요즘은 모든 것이 ‘자연’을 강조한다. 자연화장품, 자연미용, 자연미인... 사실 자연의 것만으로 아름다운 피부와 화장을 마칠 수 있다면 그처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2002-03-09]집집마다 부엌에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얼린 식품을 녹이거나 찬 음식을 덥히는 기능외에 별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은 이럴…
[2002-03-09]유행 지난 스카프, 오랫동안 옷장 한구석에 박혀있는 스카프가 있으면 꺼낼 기회가 왔다. 올 봄엔 힙이나 허리에 긴 스카프를 묶는 것이 유행. 정사각형이 아닌 30인치 이상 …
[2002-03-09]최근 영양 전문가 1만여명이 미국다이어트협회 연례 컨벤션 참석차 세인트루이스에 모였다. 이 틈을 타 여성잡지 글래머사는 컨벤션이 열린 인근 식당들을 찾아 건강과 다이어트 분야의 …
[2002-03-09]꽃피는 4월이면 70세를 맞는 박복수씨는 요즘이 마치 인생의 전성기인양, 안 그래도 소녀같은 얼굴이 활짝 피었다. 작년말 한국의 문학잡지 ‘수필과 비평’에 작품 ‘행 그리고…
[2002-03-09]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