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스파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레모네이드’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8[스타뉴스]
걸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6월 컴백 대전에 나서며 자신감 있는 포부를 직접 전했다.
에스파는 28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2시 서울 잠실 소피텔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에스파는 29일 오후 1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LEMONADE'를 공개한다.
앨범에는 선공개곡 'WDA'(Whole Different Animal)(홀 디퍼런트 애니멀)과 타이틀 곡 'LEMONADE'를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LEMONADE'는 강렬하고 트렌디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If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라는 속담을 소재로 에스파 세계관의 새로운 시즌을 암시하는 동시에,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기회로 만들겠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에스파만의 개성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LEMONADE' 뮤직비디오 본편은 에스파의 평행 세계에 굴러 들어온 '레몬 버그'로 인해 발생하는 균열로 P.O.S(포스)가 열리고, 이 통로를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어두운 세계를 탈바꿈시키는 에스파의 모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곡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에스파 카리나는 "이번 앨범은 의미가 크다. 1집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설레기도 했고 부담도 됐다"라며 "많이 고심해서 만들었다.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젤도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도 완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윈터는 "수록곡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분들이 '역시 에스파다'라고 반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닝닝도 "설레고 긴장된다. 강렬하면서도 여유롭고 쿨한 매력을 이번 앨범에 자신 있게 담았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쇠맛에 이어 신맛도 담았다.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젤도 "이번 앨범으로 새롭게 열어갈 에스파의 세계관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윈터는 '레모네이드'에 대해 "개인적으로 에스파만의 위트를 가장 잘 담은 곡"이라며 "우리에게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통쾌하게 갈아마시겠다는 가사가 특징이다. 가장 애착이 가능 곡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윈터는 "수록곡엔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곡부터 재치 있고 에너제틱한 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스파를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터는 "에스파만의 세계관이 한단계 더 확장될 것"이라며 "더 단단해진 메시지와 방향성을 느낄 것이다. 에스파가 새로운 문을 열었다는 걸 느끼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에스파 윈터는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지만 주저하고 싶을 때도 많은 것 같다. 나 자신을 잘 알고 눈치 안보고 나로서 살아가는 것이 에스파만의 주체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정규 1집보다 더 좋은 성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모두가 에너지를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 시련과 고통을 레모네이드로 갈아마시자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닝닝은 "7년 활동하며 우리만의 모습을 찾아갔고 '쇠맛'도 그렇고 새로운 모습도 계속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이게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지젤도 "회사랑 같이 상의하면서 어울리는 곡을 선택하려 했다. 활동하면서 데뷔 때 뭣도 몰랐다가 팬들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며 힘든 일도 겪고 할텐데 우리로 인해 힘이 될 수 있다는 게 좋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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