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일원에 약 5만개의 일자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페어팩스 등 워싱턴 일원의 로컬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자리를 찾아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일 지역 언론매체인 ‘애난데일투데이닷컴’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정부협의회(MWCG)는 최근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재교육을 원할 경우 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TalentCapital.ai’라는 강력한 도구를 발표했다.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의 경우 현재 1만7,000개 업체들이 4만8,000여명을 찾고 있으며,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일자리가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인공지능 시스템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의 고용주와 경제 개발 기관, 인력 기관, 교육 제공 기관, 비영리 단체 등 연합으로 운영된다.
이 플랫폼은 직종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주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인공지능 홈페이지에는 지역별 일자리를 비롯해 대학 등이 무료로 제공하는 재교육 프로그램, 같은 직종의 사람들끼리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킹과 코칭, 미 전역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아메리칸 잡 센터 등 5개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구글과 링크드인, 조지워싱턴대, 트리니티대, 몽고메리 카운티 등 기업과 대학, 카운티 정부는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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