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쿄요태 스타뉴스 창간 19주년 인터뷰 신지 김종민 빽가[스타뉴스]
혼성그룹 코요태의 수난 시대다.
멤버 신지가 결혼 발표 후 각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멤버 빽가가 자신의 이름으로 입소문을 탄 제주도의 한 유명 카페가 국유지 약 1800평을 무단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구설에 올랐다.
지난 6일(한국시간) KBS는 제주도에서 영업 중인 대형 카페가 불법 산지전용을 한 사실이 확인돼 서귀포시가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약 3년 전, 연예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은 곳으로 카페 주변에는 주차장, 산책로,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서귀포시 현장 조사 결과, 약 6천 제곱미터 임야가 불법 산지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이 빽가가 아니냐며 추측했다. 빽가는 지난 2022년 제주 서귀포시에 대형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제주도 대형 카페 대표 A씨는 지난 7일 스타뉴스에 "빽가 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자꾸 엮어서 자극적으로 과대 포장하고 있어서 정확히 알려드린다"며 "경찰 조사가 먼저일 거 같다"고 선을 그었다.
빽가는 해당 카페의 인테리어와 공간 기획 계약 형태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4월 계약이 종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계약 종료 이후 운영에는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기치 못한 구설에 오른 빽가는 현재까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는 해당 카페의 산지 훼손에 대해 자치경찰 수사를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앞서 신지도 결혼 발표 후 구설에 올랐다. 그는 지난 6월 가수 문원과 열애 중이며,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이들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이 돌싱이고 전처 사이에 자식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문원을 둘러싼 부동산 사기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문원은 관련된 각종 문서를 공개하며 중개보조원으로 부동산 영업을 한 것은 인정했으나 나머지 의혹은 부인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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