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천국제공항=스타뉴스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역후 첫 공식 행사인 파리 패션 위크 디올 SS26 쇼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30일(이하 한국시간) BTS 지민은 디올 2026 봄/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 이는 지난 6월 전역 이후 첫 공식 공개 석상 등장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단추 풀어 완성한 세련된 공항 스타일
지민은 디올 SS26 남성복 컬렉션의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며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셔츠 단추를 여유롭게 풀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젠틀몬스터 반타 O2 선글라스, 파텍 필립 아쿠아노트 시계, ORYX_N3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블론드 헤어 컬러가 전체적인 룩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지민의 공항 패션은 즉각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팬들은 '#HAVE A SAFE FLIGHT JIMIN', #'DIOR GLOBAL AMBASSADOR JIMIN'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지민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 팬은 "이번 지민의 룩은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며 극찬했다. 또 다른 팬은 "세상에! 그는 왕자처럼 보인다"며 감탄했다.
"왕자 같다" "섹시하다" 전 세계 팬들의 찬사
특히 셔츠 단추를 풀어 완성한 스타일링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한 팬은 "그가 행복해 보이고 매력적이며 너무 섹시하다! 그의 얼굴과 가슴까지 볼 수 있었다! 이 영상을 계속 반복해서 볼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인도의 한 팬은 "지민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말이 없다"며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서의 지민을 응원했다. 스페인의 팬은 "지민은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동시에 품격 있어 보인다. 그와 디올은 완벽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블론드 헤어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한 팬은 "블론드가 지민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고 표현했으며, 다른 팬은 "블론드 시대는 디올 SS26 팔레트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파리 프론트 로우는 준비가 안 됐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네수엘라의 한 팬은 "사랑해 내 사랑"이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일본의 한 팬은 "너무 귀엽고 너무 섹시하다"고 감탄했다.
한 팬은 "그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발산하는 걸 보니, 그의 아름다움에 울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2023년부터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지민은 2023년 1월 디올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공식 임명됐다. 공식 발표 이전부터 월드 투어 공연, 'Dynamite' 콘셉트 포토, 'Butter' 티저 포토, W Korea 매거진 화보 등 여러 차례 디올 의상을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 후에도 지민은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디올 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랜드와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1일 열리는 디올 SS26 쇼에는 지민과 함께 블랙핑크 지수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K팝 아이돌들의 글로벌 패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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