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포츠·건강·영양에 관한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재설립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을 하고 “이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드는 우리 임무에서 중요한 단계”라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1953∼1961년 재임)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부터 이 위원회는 미국인의 활력과 강건함을 지켜왔고, 오늘 우리는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골프 선수 브라이슨 디샘보, 프로미식축구 선수 해리슨 버트커(캔자스시티), 전 여자프로골프 선수 아니카 소렌스탐 등 전·현직 유명 선수들도 참석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대통령 체력 테스트’를 부활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테스트는 1950년대 후반부터 2013년까지 미국의 공립 중·고교에서 실시된 한국의 체력장과 같은 국가 체력검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개최할 예정인 2025년 라이더컵, 2026년 FIFA 월드컵 경기, 그리고 2028년 하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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