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2일(한국시간)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2025.04.02
가수 김종국이 결혼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 신혼집 매입을 언급하는가 하면 이번에는 '슈퍼맨이 돌아았다' 출연 욕심까지 드러내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62억원대의 고급빌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은이가 김종국의 빌라 구매를 언급하며 "신혼집으로 샀다고 한다"며 말을 꺼내자 김숙은 "누가(신부) 있는 것이냐?"라고 놀랐다. 이에 김종국은 "누가 있는게 아니고, 결혼하면 들어야한다. 그러면 당연히 그 집이 신혼집이 되는게 맞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송은이는 "신혼집도 마련했으니 아내가 들어오면 '살림남'으로 가라"고 제안했고 양세찬은 "그러면 '미운 우리 새끼'도 버리고 가느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이 "그건 이야기 해봐야 한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한 술 더 떠서 "'살림남' 찍고 '돌싱포맨'도 찍고"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김종국은 발끈했고 홍진경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먼저 찍고 가야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도 "이왕이면 애 하나 키우고 가자"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를 62억원에 사들였다. 근저당권이 설정 돼 있지 않아 62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해당 집을 언급하며 신혼집 분위기를 풍겼다. 허경환은 "형님 최근에 집 샀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김종국 드디어 준비하는구나, 신혼집 준비하는구나 한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그것도 맞는 얘기야. 준비해야지"라고 답했다.
허경환이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준비를 해야 결혼을 하지"라고 말했다. 허경환이 집들이 이야기를 꺼내자 김종국은 "와이프 힘들어서 집들이 안 할거다"라고 말해 의심을 더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종국은 최근 예능에서 연달아 '신혼집'을 언급하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