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만청, GWB·링컨터널 등 18.31달러→22.38달러로
▶ 이지패스 통행료는 그대로
조지워싱턴브릿지와 링컨터널 등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다리와 터널을 이지패스 없이 이용할 시 통행료가 22달러38센트로 크게 오른다.
뉴욕뉴저지항민청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이지패스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 홀랜드터널 등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다리와 터널을 건널 경우 승용차 기준 우편으로 청구되는 통행료는 현행 18달러31센트에서 22달러38센트로 인상된다.
현재 항만청이 관할하는 다리와 터널에는 현금 톨부스가 철거돼 이지패스가 없는 차량의 경우 추후 우편으로 통행료 납부 고지서가 운전자에게 보내지게 되는데 이 요금을 대폭 인상하는 것이다. 이지패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피크 시간대 16달러6센트, 오프피크 시간대 14달러6센트로 변동이 없다.
이에 대해 항만청은 “이지패스 장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외에 6일부터 이지패스가 있지만 톨부스 판독문제 등으로 인해 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우편으로 통행료가 청구되는 경우에는 18달러72센트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
항만청은 지난 1월 전체적으로 통행료를 인상한데 이어 하반기에 부분적으로 통행료를 올리는 것이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