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욱[스타뉴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을 딛고 약 1년 3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채널A는 27일(한국시간) "문제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을 8월 론칭한다"며 강형욱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강형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해 5월 KBS 2TV '개는 훌륭하다' 하차 이후 처음이다.
강형욱은 지난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의 폭로로 곤욕을 치렀으며, 출연 중이던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다. 특히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피소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논란에 휘말렸지만, 지난 2월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채널A 측은 강형욱이 출연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에 대해 "반려견 예능의 익숙한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반려견의 문제 행동 이면에 있는 보호자의 원인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라며 "단순한 훈육을 넘어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을 함께 점검하며, 반려 생활 전반을 돌아보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의 관계를 면밀히 관찰하고, 더 나은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통해 일반인 출연자와 반려견을 모집 중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할일이 그렇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