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주최⋯26일 뉴저지한인회관서
▶ 존슨 주상원의원·엘렌 박 의원 등 참석, 한인들 적극 참여 · 의견 개진 촉구

23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한인단체 대표들이 오는 26일 열리는 타운홀 미팅에 한인사회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들과 주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책을 찾는 타운홀 미팅이 마련된다.
시민참여센터가 주최하고 뉴저지 한인단체들이 함께 주관하는 ‘2025년 뉴저지 정치인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타운홀 미팅’이 26일 오후 7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들이 포함된 주의회 37선거구의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 엘렌 박·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한인사회의 의견을 청취한다.
특히 AWCA, 함께하는교육, 기브챈스, 뉴저지한인회,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웍, 뉴저지네일협회, 뉴저지한인상록회, KCS한인봉사센터, 민권센터, AAPI뉴저지 등 커뮤니티 단체들도 대거 참석해 이민, 노인 복지, 경제, 교육 등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주의원들과 의논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한인 단체들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촉구했다.
김명미 KCS 회장은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제미경 AWCA 회장은 “단순히 개최하는데 만족하는 것이 아닌 결과를 내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한인들이 타운홀 미팅을 찾아 정치권에 적극적인 요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은 “한인사회의 구체적인 요구를 지역 정치인들이 듣고 실천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뉴저지 타운홀 미팅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한인사회의 요구들이 정치권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뉴저지 한인단체들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한인단체들은 오랫동안 개선 요구가 제기된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을 정치권에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한인사회에 대한 주정부의 지원이 보다 현실적으로 제공돼야 한다는 의견도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의:시민참여센터 201-488-4201, info@ka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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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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