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이노바 재단과 함께 무료 ‘유방암과 자궁암 검진(Mobile Breast Cancer & Cervical Cancer Screening)’ 행사를 마련한다.
검진 행사는 내달 7일(토)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 건물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검사는 이동 보건 차량인 ‘이노바 모빌 스크리닝’ 대형 리무진 버스 안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버지니아 거주 여성에 한하며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은 무료, 보험이 있는 경우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카이저 및 일부 보험 제외).
유방암 여부를 알 수 있는 메모그램(Mammogram) 검사를 받기 위한 자격 요건은 40세 이상으로 작년에 메모그램을 하지 않았으며 가슴에 아무 증상이 없는 여성에 한한다.
자궁암(Pap smear) 검사는 21세 이상으로 지난 3년간 자궁암 검사를 하지 않은 여성이어야 한다.
또 45세 이상 여성에 한해 대장암 검사를 위한 대변 잠혈 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키트도 제공한다.
복지센터의 미숙 헤어 코디네이터(건강 헬스 프로그램 담당)는 “검사 후 정밀 검사나 조직 검사가 추가로 필요할 경우 인컴이 낮으면 이노바 채리티 펀드(Charity fund)로 커버해 준다. 보험이 있을 경우 보험카드와 ID를 지참하면, 리퍼럴(referral) 없이 행사장에서 두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필수로 요한다.
문의 (703)354-6345 ext.127
mhare@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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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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