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20대 보다 4만여명 늘어…미국 3만8천여명
이번 21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지난 20대와 비교해 투표자 수가 4만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1대 대선 재외선거에는 전 세계 등록 유권자 25만8,254명 가운데 20만5,268명이 참여해 7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대 대선(16만1,878명)과 비교하면 4만3,390명이 늘었지만 19대 대선(22만1,981명)과 비교하면 1만6,713명이 줄었다.
이번 재외투표는 지난 20~25일, 전 세계 118개국 223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으며 주요 3개국의 투표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3만8,62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일본 2만7,453명, 중국 2만848명으로 집계됐다. 과거에 비해 중국은 줄고 일본은 늘었다.
미국은 공관별로 LA 총영사관이 7,630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 6,055명, 샌프란시스코 4,641명, 애틀랜타 4,259명, 시카고 3,905명, 그리고 워싱턴 대사관 3,071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의 경우 19대 대선(문재인) 투표자가 4,2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8대(박근혜) 3,572명, 21대(2025년) 3,071명, 20대(윤석열) 2,994명의 순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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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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