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충효회 ‘제22회 효행상 시상식’ 경로대잔치 겸해 축하공연도

10일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열린 한미충효회 장수·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가 10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제22회 장수·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이 한인사회 각계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로대잔치를 겸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101세를 맞은 이영남, 김순 할머니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또 효자상은 오현, 효녀상 한주연, 효부상 오무경, 효행상 정영애, 하혜영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한 부부상은 유조앤, 강용선씨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올해 효행 장학생에는 정은지, 권성혁, 신예지씨가 선정돼 어려운 가정형편 가운데에서도 가정과 부모를 돌보는 효심에 참석자들이 박수를 건넸다.
임형빈 회장은 “한미충효회는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을 차세대에게 뿌리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효자, 효부 시상식을 열어오고 있다”며 “갈수록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이 퇴색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효 사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한인들과 각 단체, 기업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최창섭 목사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효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상식 후 이어진 경로대잔치에서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무용단과 마영애, 심인숙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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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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