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공항 근처서 10차례 폭발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이 신속하게 종식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양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양국 간 분쟁에 대해 질문받고서 "대통령은 이게 가능한 한 신속하게 해소되는(de-escalate) 것을 보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두 국가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오래전부터 수십년간 서로 반목해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그는 양국 정상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루비오 장관이 분쟁 중재 노력에 깊이 개입하고 있다면서 "루비오 장관이 이 분쟁을 끝내기 위해 양국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안보보좌관을 겸임하는 루비오 장관은 지난 7일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가안보보좌관들과 대화했으며 양국 모두에 소통 창구를 열어놓고 확전을 회피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인도 펀자브주 주택가에서 파키스탄의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에 의해 최소 3명이 부상했다고 EFE통신이 보도했다.
또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의 스리나가르 공항 근처에서 10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