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부충청도향우회, ‘2025 충청인의 밤’ 300여명 참석, 팬데믹 이후 처음 열려

22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충청인의 밤 행사에서 최봉학 회장(앞줄 왼쪽 6번째), 김선희 이사장(앞줄 왼쪽 4번째) 등 미동부충청도향우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회장 최봉학)가 주최한 ‘2025 충청인의 밤’ 행사가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인 이번 충청인의 밤 행사에는 여러 한인 단체관계자 등 300여 명이 오랜만에 열린 충청인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1월 신임회장에 선출돼 이날 향우회 제1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최봉학 회장은 “충청인의 밤은 단순한 친목의 자리를 넘어 향우회의 뿌리와 미래를 함께 이어가는 자리”라며 “앞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포용의 향우회, 충청인의 진중함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모국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향우회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향우회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곽우천 명예회장, 홍수경 사무총장, 전직회장단(배승유, 유창현, 김영환, 정영렬, 유주태, 황기섭, 이강원) 등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배희남 글로벌리더십파운데이션(GLF) 회장과 이강원 뉴욕평통수석부회장, 길준형 리버티그룹 회장, 김기철 평통 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박문규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에 ‘자랑스러운 충청인의 상’을 수여했다. 이어 박범인 금산군수, 오제세 전 국회의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이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충청 출신의 개그맨 배영만씨가 사회자로 나와 참석자들과 함께 오락 시간을 갖고 여흥을 즐겼으며 한국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들을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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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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