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미시민권자 협회 회장 이취임식 성황리에 가져
▶ 청소년 단체 봉사상 수여

‘OC한미 시민권자 협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비 영리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OC한미시민권자협회’는 지난달 29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에 위치해 있는 OC한인회관에서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리처드 문 회장이 취임하고 써니 박 전 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리처드 문 회장은 이번 취임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제하고 “오늘 참석자들은 축하객이면서도 제가 열심히 하는지 지켜보는 증인이다”라며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처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결코 소멸한 않는다는 것 처럼 철저하게 커뮤니티의,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해 큰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 ‘OC한미시민권자 협회’의 산하 청소년 봉사 단체인 C2C(Change to Community)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임원진은 부회장 이삭 고, 총무 낸시 김, 대외 협력 서은남 씨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서 써니 박 전임 회장의 이임사,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과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와 아울러 한미시민권자 협회 산하에 있는 C2C 청소년 봉사 단체 회원 50여 명에게 표장창을 수여했다.
5년전 결성된 이 청소년 프로그램은 현재 회원이 50여 명으로 오렌지카운티 고교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홈리스, 시니어 센터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하와이 산불을 비롯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바자회를 통한 기금모금 운동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OC한미시민권자협회는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에 대한 교육,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협회 사무실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내 9636 Garden Grove Bl. #17, Garden Grove에 위치해 있다. 문의(714) 534-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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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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