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기도하라”
▶ 민경보 목사 ‘말씀 묵상으로 깊어지는 영성’세미나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16일 말씀성회를 마친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앞줄왼쪽 7번째부터 강사 민경보 목사, 권정이 사모, 이인숙 사모, 정현섭 담임 목사, 조길호 장로.
오클랜드 한인 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민경보 목사(경기도 안산광림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난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은혜 말씀성회를 가졌다.
경기도 안산광림교회를 2003년부터 섬기고 있는 민경보 목사는 3일동안 말씀을 전하고 15일오후에는 임원을 대상으로 “ 말씀 묵상으로 깊어지는 영성’세미나도 인도했다.
“ 다음 세대여 일어나라”주제로 가진 이번 성회에서 14일, 민경보 목사는 “한국이나 미국 어디에 있는 교회이든 다음 세대를 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우리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이일을 할수있다”면서 다음 세대가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16일에는 요한복음 5장1절부터 9절을 본문으로 ‘프레임을 바꾸어주시는 주님’을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민경보 목사는 베데스다 연못옆에서 38년 동안 절망속에 있던 병자가 예수님을 만나 병을 고친 말씀을 전하면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 민경보 목사는 세상을 내 고집대로 살아가는 잘못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성령이 우리안에서 일어나 주님의 능력을 경험할수 있는 프레임으로 바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말씀성회에는 교회 이웃에 있는 김영래 목사(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와 송계영 목사(새크라멘토 좋은교회), 석진철 목사(오클랜드 우리교회),임봉대 목사(아펜젤러대학 총장)도 참석하여 다음세대를 준비하여 부흥성장하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기도와 축도를 했다.
말씀성회 강사인 민경보 목사는 경기도 안산감리교회에서 새가족 훈련과 제자훈련, 각종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로, 좋은 사람을 넘어 거룩한 자녀로 살아가도록 목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보 목사는 요셉이 입은 옷을 통해 하나님이 때를 따라 어떤 방식으로 영적성장을 이루어 가는지를 엿볼수있는 ‘요셉의 옷장’ 저서(두란노,2024)도 갖고 있다.
정현섭 담임 목사는 “올해 교회 창립 111 주년을 맞아 다음세대가 일어나도록 그들을 품고 기도하고 부흥을 위해 5년만에 말씀 성회를 갖게 됐다”면서 이번 집회 헌금은 다음 세대인 청년과 학생, 특히 유아 어린이들의 부흥을 위한 사역과 후원을 위한 씨드머니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올해 유아 어린이와 청장년 그룹 활성화를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사명 감당을 핵심가치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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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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