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아로마센터 더 원 뱅큇홀에서 열린 도산기념사업회 신년 비전 컨퍼런스에서 데이빗 곽(앞줄 왼쪽 두 번째) 회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제 건축설계 공모전이 실시되고 도산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도 추진되는 등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사업들이 펼쳐진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회장 데이빗 곽)는 지난 18일 LA 아로마센터 내 더 원 뱅큇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2025 신년 비전 컨퍼런스’를 갖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들로는 ▲‘도산 안창호 TV’의 발전 방향 ▲뮤지컬 ‘도산’의 향후 추진 계획 ▲도산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추진 ▲차세대 분과위원회의 교육 및 리더십 프로그램 ▲대외 협력위원회의 글로벌 전략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관 국제 건축 설계 공모전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을 비롯해 어흥문화축제재단 릭 김 축제위원장, OC 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 노상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 스티브 강 LA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 미주 3·1여성동지회 및 흥사단 임원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빗 곽 회장은 “도산 정신 계승을 통해 한인사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차세대 교육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젊은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과 지도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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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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