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중반까지 동부지역 조직 확대 커네티컷·필라·워싱턴 지회 설립 추진

한인단체장연합회 정기모임 참석자들이 곽호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가 내년 뉴저지 지회를 설립하는 등 지역 조직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한인단체장연합회는 11일 퀸즈 플러싱 소재 병천순대 식당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2025년에는 뉴저지를 비롯해 커네티컷, 필라델피아, 워싱턴 지회 설립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곽호수 회장은 “내년 중반까지 뉴저지를 시작해 미동북부 지역에 여러 지회를 단계적으로 설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동부 지역에 지역 조직이 정립이 되면 이후 미중부와 서부지역에도 지회 설립을 추진, 내년 연말에는 미주 여러 단체들의 전·현직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미주단체장연합회’로 발돋움할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10명의 운영위원들은 새해부터는 정치는 물론 직능, 지역, 문화, 여성, 체육, 노인, 조선족 등 각 분과위원회를 맡아 분과별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명석 운영위원장은 “한인단체장연합회는 지난해 창립 이후 그동안 그레이 유 구명운동 캠페인과 한인 정치인 배출 등 크게 2개 사업에 역점을 두었지만 2025년부터는 각 운영위원들의 협조 하에 무엇보다 한인단체장연합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 가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강조했다.
한편 한인단체장연합회는 오는 14일 퀸즈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2 식당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한해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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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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