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망치보다 0.2%포인트↑
▶ 인플레이션 지표도 낮아져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앞서 발표된 속보치보다 0.2%포인트 높아진 연율 3.0%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2분기 GDP가 속보치인 2.8%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경제 개선세가 당초 기대보다 더 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무부는 2분기 실질 GDP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3.0%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와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인 2.8%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강한 성장 지표는 기대 이상 높았던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개인 지출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2분기 개인 지출은 전 분기 대비 2.9%로 올라 이전 추정치인 2.3%와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인 2.2%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상품 및 서비스 구매 부분에서 강력한 수치 증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 주택 및 공공 요금,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지출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분기 대비 2.8% 상승해 속보치(2.9%)보다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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