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정기총회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개회식에서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다솜 한국학교>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추성희) 제4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필라델피아의 Philadelphia Marriott Downtown에 ‘자기 주도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미국 전역의 한국학교와 한국의 후원 단체에서 350명의 교사가 함께 하였다. 필라델피아는 미국 독립역사와 한인 미주 독립운동이 있었던 곳으로 1919년 4월 독립을 갈망하던 한인들이 모여 최초의 한인 의회인 자유대회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추성희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43년 전 선배님들이 꿈꾸었던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뜻을 이어 가고자 하며 학생이 자기 주도학습을 해 나가기 위해 교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함께 나누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종권 이사장의 격려사와 서문원 낙스 제3대 총회장, 권재일 한글학회 이사장,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David Bong Avant CEO, L.J. Randolph Jr. ACTFL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기조강연은 UC 리버사이드 대학교의 장태한 교수가 ‘미주 한국학교의 역할과 혁신: 코리안 아메리칸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2박 3일에 걸친 학술대회에 북가주에서는 23명의 교장 및 교사가 참석하였고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50주년 학교로 실리콘밸리한국학교가, 20주년 한국학교로 다솜한국학교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장기 근속 교사로 다음과 같은 교사가 수상하였다.
▲20년 근속교사상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홍소영 교사
▲15년 근속교사상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김영숙 직전 교장, 문난모 교장, 신이원 교사,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한국학교 임승옥 교사
▲10년 근속교사상 실리콘밸리한국학교 김기숙 교사, 이현주 교사.
학술대회 3일 째에 있었던 정기 총회에서 회칙 개정과 22대 총회장 및 부회장 선출이 있었다. 22대 총회장에는 현 부회장인 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 캠퍼스 권예순 교장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에는 현 사무총장인 황정숙 지구촌한국학교 교감과 신정희 서북미 지역의 성김대건한국학교 교감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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