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장학재단, 미술 공모전 개최…미 전역 유치부~12학년 대상
▶ 26일 접수 마감…5월 19일 시상

미주세종장학재단의 황흥주 회장과 최은희 코디네이터, 정용익 이사장(오른쪽부터).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제3회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가 어른이 되면(When I Grow Up)’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26일(금) 신청을 마감한다. 대상은 미 전역의 유치부(K)~12학년생이다. 작품규격은 9"x12"으로 한 사람당 한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재단 웹사이트(ssfa.org)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작품은 우편으로 보내거나 엘리콧 시티 소재 재단 사무실(3300 N. Ridge Rd. Suite 380)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5월 11일(토)까지 이메일로 통보한다.
시상은 유년부(K-2학년), 초등부(3-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한다. 대상은 1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고, 학년별 1등(4명)에게는 각 100달러, 2등 각 75달러, 3등 각 50달러, 장려상 1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전시회 및 시상식은 5월 19일(일) 오후 4시 볼티모어 소재 베이사이드 칸티나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최은희 공모전 코디네이터는 “가정의 달, 어린이의 달, 5월을 맞아 어린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하고자 2022년 처음 시작된 공모전에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상상 가득한 동심의 마음을 그리며, 미술을 즐기면서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코디네이터는 “심사는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박윤회 작가가 맡기로 했다”며 “홍익대 미대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박 작가의 작품에 가정, 행복, 사랑, 평화가 가득 담겨있는 만큼 따듯한 심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흥주 회장은 “장학사업에 이어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미술 공모전이 미래 아티스트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정용익 이사장은 “창의력 개발은 물론 재능있는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 (410)746-5143, www.ssf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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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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