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참상을 피해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한 탈북자 가족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 상영회가 오는 21일(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미주통일연대 워싱턴(회장 김유숙) 주최로 마련된 영화 상영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고 간단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미주통일연대 김유숙 회장은 “이 영화는 탈북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위험을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북한의 인권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상영회 후에는 이 영화의 공동제작자인 전 윌슨센터 아시아 국장 수미 테리 박사와 영화를 통해 북한 탈출기를 생생하게 전해준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가 직접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통일이란 단순히 남북한의 하나됨을 떠나 휴머니즘의 문제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며 “북한 동포들에게도 자유와 인권이라는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소 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
문의 (202)577-3284 김유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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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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