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인커뮤니티센터서…탈북자 리정호 씨 등 3명 강연

제 1차 한미안보 강연회 강사들. 왼쪽부터 탈북자 리정호,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워싱턴 DC AKUS’(한미연합회, 회장 오인환)가 30일(토) 오후 2시-5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 1차 한미 안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3명이 강사로 나선다.
북한 김씨 일가의 비자금과 외화조달을 관리하던 노동당 39호실 출신의 탈북자인 리정호 씨는 ‘김정은은 왜 한미동맹을 위협할까,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은 ‘안보와 인권, 북한을 둘러싼 난제들’,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진실은 북한인들을 해방시킬 것이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워싱턴DC AKUS는 지난해 6월 ‘한미동맹과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우리가 지킨다’는 기치를 걸고 창립됐다. 미국 본부(회장 김영길)는 뉴저지에 있고 한국에도 지부를 두고 있다.
한편 워싱턴DC AKUS는 7.27 정전 기념일을 앞둔 7월 20일과 유엔 Day를 앞둔 10월26일에도 한미안보 강연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워싱턴 DC AKUS는 연방의회내 한국계 의원과 친한파 의원을 통해 미주 한인 관련 입법활동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한국의 중고 및 대학생들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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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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