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 지능(AI)을 실생활에 활용한 분야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먼저 일선 경찰 바디캠에 촬영된 영상과 오디오 분석을 위해 인공 지능 기능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인공 지능을 바디캠 영상 및 오디오 분석에 가장 먼저 활용하고 있는 대도시 경찰국은 뉴욕과 시애틀 등 2곳으로, 버지니아에서는 페어팩스 경찰국이 주내에서 맨 먼저 도입하게 된다.
경찰 바디캠 영상은 분석업체인 트룰레오(Truleo)로 보내져 담당 경찰이 단속 시 영상에 찍힌 사람들과의 의사 소통 과정과 방법 등을 분석하고 법 집행 전문성 개선 방안 등이 제안된다.
카운티 경찰 측은 이번 인공 지능 활용을 통해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20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는 카운티 경찰은 성공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 드론은 물론 바디캠 등 첨단 기술과 장비를 잇달아 도입, 활용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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