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필드 일부 지역 대규모 주거지로 재개발 추진

웨스트 필드 일대가 주거용으로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사진=페어팩스카운티)
한인들도 다수 살고 있는 버지니아 섄틸리 지역의 웨스트필드 비즈니스 파크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빌딩과 주변 주차장을 대규모 주거지로 재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뉴브룩 파크’라고 이름 붙여진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뉴브룩(Newbrook) 드라이브 14101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과 인근 주차 부지 일대를 주거용 부지로 용도 변경하여 109채의 싱글 홈,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두 채의 다가구 콘도 빌딩을 건설하게 된다.
이 지역은 워싱턴 지역 제2의 한인 타운인 센터빌에 바로 인접해 있고 66번 고속도로와 29번 설리 로드에 대한 접근성도 매우 좋은 등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의 오피스 빌딩은 1999년 지어졌으며 전체 면적은 6만9,679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또 인근의 파크 메도우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 오피스 빌딩은 1989년 완공됐고 규모는 16만6,380 스퀘어 피트이다.
이 지역 외에도 파크 이스트 코포레이트 센터를 주거지로 변경하는 계획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제출돼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1985년 웨스트필드 일대 1,027 에이커를 산업용 부지로 지정했고 그 후 오피스 지역으로 개발된 후 그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거용 또는 기타 용도로 다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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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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